내년 중등교원 180명 선발…'사상 최다'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14.10.24 16:47
흔히 바늘구멍 들어가기 보다 어렵다고 하는
중등교원 임용시험.

내년에는 다소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도 교육청이
내년도 신규 공립 중등교원으로
역대 최다 규모인 180명을 선발합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내년도 제주도 중등교원 선발요강이 확정됐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은 내년도 공립 중등교원 선발 규모를
16개 과목
170명과 특수 비교과 10명을 포함한 180명으로
확정 발표했습니다.

장애인 구분모집 인원 11명도 포함됐습니다.

지난 5월 사전예고했던 60명 보다 선발 규모면에서
세 배나 증가했습니다.



도내 중등교원 선발 인원은
2012년 40명에서 해마다 증가추세를 보이며 올해는 100명을 넘었고,

내년도 180명은 지난 1990년 임용시험이 시작된 이후
사상 최다 규모입니다.



가칭 삼화중학교가 내년도 개교를 앞두고 있고,
노형중 3학년 12학급이 늘어나는 등 외형적인 교원 수요 증가 뿐 아니라,
공무원 연금개혁 등을 앞두고 명예퇴직 수요가 증가할 것을
대비한 조치로도 풀이됩니다.

<인터뷰:김홍국/도교육청 교원지원 담당>
"중등교사 신규인원 선발인원이 180명으로 증가한 요인은 내년도
신설학교가 개교하고 늘어나는 명퇴수요를 반영했기 때문이다."


예상외 대규모 교원 선발 소식에
임용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도 다소 숨통이 트였습니다.

<인터뷰:이승룡/제주대학교 사범대학>
"정원이 많지 않다는 소문을 들어서 걱정이 많았는데 생각외로
많아지니까 큰 부담갖지 말고 긍정적으로 시험에 임할 수 있겠다."


특히 경쟁이 치열한 예체능과 중국어 등
소위 기타 과목 선발 인원이 늘어난 것도 희소식입니다.

<인터뷰:주상민/제주대학교 사범대학>
"아직까지 국영수 주요 과목에서 많이 선발하는데 다른 과목 선발규모도
늘어나는 추세인 것 같아서 좋은 것 같다."


내년도 제주도 공립 중등교원 원서접수는
다음달 10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며,
12월부터 두달 동안 전형을 치른 뒤
내년 2월 4일에 최종합격자가 발표됩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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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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