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28일) 개막해 일주일 동안 열리는 제95회 전국체전에는
인천아시안게임보다도 더 많은 3만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특히 경기가 집중된 제주시 종합경기장에는
많은 인파가 몰려 교통 혼잡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교통흐름을 원활히 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승용차 2부제 등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종합경기장 도로 한쪽을 차량들이 점령해 빈자리를 찾을 수 없습니다.
전국체전 개회식 준비로 차량 운행이 부분 통제되면서 운전자들이
그대로 도로에 주차해 버린 겁니다.
개회식 당일에만 만9천 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경기장 주변 교통 혼잡은 더욱 극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따라 개회식날에는 종합경기장 주변에 차량 운행이
통제됩니다.
또 체전기간인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차량 2부제가 시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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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은 10인승 이하 승용차나 승합차로 끝자리 번호가 홀수인 차량은 홀수 날에만, 짝수인 차량은 짝수 날에만 운행할 수 있습니다.
선수단 수송과 경기 진행 차량 임산부나 노약자 차량 등은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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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박일홍 전국체전 운영담당>
"교통혼잡을 막기 위해 2부제를 실시한다. 도민들도 적극 참여해서 높은 도민의식을 발휘해 감동,성공 체전이 되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 "
대신에 제주종합경기장 인근 시민복지타운에 소형 승용차 79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임시주차장이 마련됐습니다.
또 한국은행 제주본부 주변에 선수와 관람객 수송을 위한
대형버스 150대 규모의 임시 버스 주차 구역이 운영됩니다.
<스탠드 이정훈기자 >
"경기장을 찾는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이 곳 시민복지타운내 설치된
임시주차장과 제주종합경기장을 오가는 셔틀버스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10분 간격으로 운행됩니다."
하지만 차량 2부제를 강제하지 않고 자율에 맡긴 만큼 시민들의 협조가
없다면 경기장 주변 일대 교통 혼잡이 극대화될 우려도 높습니다.
이 때문에 성공적인 체전을 치루기 위해서는
어느때보다 성숙한 시민 의식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