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95회 전국체전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체전 분위기가 한껏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성공적인 체전을 기원하는 산신제가 열렸고
한라산과 마니산에서 채화된 성화가 하나 되어
공식적인 봉송길에 올랐습니다.
조승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시 아라동 산천단.
제 95회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한라산 산신제 천제가 봉행됐습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대신해
초헌관을 맡은 박정하 정무부지사와
아헌관의 구성지 제주도의회 의장,
그리고 종헌관 이석문 교육감이 예복을 갖춰 입고
진지한 표정으로 제단 앞에 섰습니다.
전국체전이 별 탈 없이 성공적으로 치뤄지기를 기원하며
경건한 마음으로 한라산신께 제를 올렸습니다.
<원희룡 지사>
다가오는 사람들을 감동시키는 체전이 돼야겠다. 저부터 체전 기간에
인기, 비인기종목 가리지 않고 손님들에게 진심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
전국체전을 밝혀줄 성화도 공식적인 봉송길에 올랐습니다.
강화도 마니산 참성단에서 채화된 '민족의 불',
그리고 한라산 백록담에서 채화된 '탐라의 불'이
전국체전 성화인
'민족화합의 불'로 하나가 됐습니다.
첫 번째 봉송 주자는
미숙아로 태어났지만 수영 제주대표로 성장한
고현주, 현아, 현수 세 쌍둥이가 맡았습니다.
<인터뷰 고현수 고현아 고현주 / 전국체전 첫 봉송 주자>
첫 주자로 선택돼서 영광으로 생각한다. 저도 경기에 참여하는
선수로서 메달을 더 많이 따고 싶고, 다른 선수들도 실력 발휘해서
/
많은 메달을 확보했으면 좋겠다.
성화는 서부지역과 서귀포, 동부지역을 거쳐
종합경기장 성화대에 도착하게 됩니다.
<클로징>
"전국체전 성화가 공식 봉송길에 오르면서
체전 분위기도 점점 고조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
조승원 기자
jone100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