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개막한 전국체전에는
스포츠 경기 외에도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축제의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제주 향토음식을
다른지역 선수들에게 자랑하고
다문화가정도 볼거리와 먹거리를 준비해
손님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조승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국체전 주 경기장인
종합경기장 한 켠에 마련된 제주 향토음식 체험관.
뜨겁게 달궈진 프라이팬 위에 메밀 반죽을 올리자,
금새 노릇하게 익어갑니다.
반죽 위에 속을 채우고 둘둘 말면
제주의 향토음식인 빙떡이 완성됩니다.
<채연자 / 제주시 삼도동 >
무가 시원해서 맛있다. 담백하고 많이 먹어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전국체전을 맞아
빙떡을 비롯해 고기국수, 성게국 등
제주의 7대 향토음식을
다른지역 손님들에게 선보이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 고양숙 / 제주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
향토음식을 보전하고 현대인에 맞는 깔끔하고 세련된 모양으로 만들어 제주음식이 좋다는 것을 전국체전 손님에게 알리고자 준비했다.
도내 다문화가정들도
전국체전 손님 맞이에 나섰습니다.
각 나라의 문화와 전통이 깃든 물건을 전시하며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 자하라나 / 네팔 다문화가정 >
전통이나 음식을 알려주고 싶고 한국에 있는 다른나라 사람들에게도
우리나라 문화를 알려주고 싶어서 나왔다.
네팔과 베트남 등의 향토음식도 선보여
제주를 찾은 전국체전 선수나 임원, 관광객들이
이국적인 먹거리를 맛보는 기회가 됐습니다.
<클로징>
"이 밖에도 전국체전 주경기장 부근에는
지방자치단체 홍보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려
색다른 재미를 주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조승원 기자
jone100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