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12년만에 열리는
제95회 전국체전이 개막돼 일주일간 열전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단 3만 2천여 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집니다.
오늘 개막식 '어멍의 너른 품으로'를 주제로 화려하게 펼쳐져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켰습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국체전 시작을 알리는 카운트다운과 함께 불꽃이
저물어가는 가을 하늘을 수놓습니다.
해녀 복장의 무용수가 하늘을 유영하고,
학생들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치며 분위기는 달아오릅니다.
함덕고등학교 취타대를 선두로 대회기와
각 시도를 대표하는 선수단이 입장하면서 대회 분위기는 최고조에 달합니다.
박근혜 대통령도 개막식에 참석해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습니다.
뭉친 힘, 펼친 꿈, 탐라에서 미래로
제95회 전국체전이 개막돼 일주일간 열전이 시작됐습니다.
<브릿지:최형석 기자>
제주에서 전국체전이 열리기는 지난 1998년과 2002년에 이어 12년 만입니다.
이번 체전에는 해외동포와 이북5도, 그리고 전국 17개 시도에서
역대 최대인 3만 2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합니다.
이들은 제주도내 74개 경기장에서
다음달 3일까지 고향의 명예를 걸고 뜨거운 승부를 펼치게 됩니다.
제주에서도 44개 종목에 역대 최대인 1천100여 명이 참가해
대회 종합 12위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지난 인천아시안게임 스타들이 대거 출전하면서
어느때보다 풍성한 기록과 수준 높은 경기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또한 읍면별로 1종목 이상 경기가 진행되면서 제주도민 모두가 함께하는
스포츠 축제로 꾸며집니다.
국내 최대의 스포츠 축제인 제95회 전국체육대회.
대회의 개막과 함께
선수들 모두가 그동안 흘려왔던 땀방울의 결실을 맺고
꿈과 감동의 드라마를 써내려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최형석 기자
hschoi@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