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대 걷기 축제인
제주올레 축제가 사흘 간의 일정으로 개막했습니다.
올레 17코스부터 19코스를
하루에 한 코스씩 걷는 여정인데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이번 축제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아침부터 대학교 운동장이
수천 명의 인파로 떠들썩합니다.
전세계 전국 각지에서
제주를 찾은 올레꾼들입니다.
쓰레기를 재활용한 이색 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신나는 연주와 퍼포먼스가 올레꾼들을 환영합니다.
국경을 넘어 지역을 넘어
걷기로 하나되는 우리나라 최대 걷기 축제인
올레축제가 막이 올랐습니다.
<브릿지:김용원기자>
""축제를 기념한 축하 행사장에는 이른 아침부터 수천 명이 몰리면서 올레축제 분위기도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이번 축제는 외도와 이호, 조천, 김녕까지 이어진
올레 17,18,19 코스를 주 무대로 펼쳐집니다.
깊어가는 가을 숲과 마을을 지나 탁 트인 바다까지
하루에 한 코스씩 걸으면서 제주의 가을 풍광을
천천히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안정미 장현주/서울특별시>
"항상 느끼는 건데 제주만 오면 공기가 정말 좋다.
거리 풍경도 서울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정말 좋다."
코스 중간 중간마다
판소리 등 이색 볼거리가 마련되는 등
축제 콘텐츠도 더욱 풍성해졌습니다.
더욱이 마을주민들도
축제기간 감귤과 차, 제주 전통음식 등을 제공하면서
축제 도우미를 자처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축제는
해외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 언론사 20여 곳이
올레 축제를 집중 홍보하는가 하면,
일본과 중국 등 아시아 트레일 네트워크 회원국도
대규모 방문단을 꾸려 걷기 열풍의 본산인 제주를 찾았습니다.
<인터뷰:카와마타 요시타카/일본 규슈 카미아마쿠사시 관광과>
"제주 올레길을 견학하고 보고 배워서 카미아마쿠사시에 가서도
제주 올레길처럼 길도 넓히고 활성화시키겠다."
제주의 멋과 맛을 즐기며
심신을 치유하고 일상에서 놓쳤던 삶의 여유도 찾아볼 수 있는
올레축제 그 사흘 간의 여정이 시작됐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김용원 기자
yy1014@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