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역에 비해
읍면 지역은 상대적으로
복지 인프라가 열악한데요,
최근 제주시 동부지역 시골마을에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 시설이
문을 열었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연극 연습이 한창인 할머니 할아버지.
전문 배우가 아닌,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실버 연극단원 들입니다.
어르신들을 위한 연극 동아리는
대표적인 맞춤형 복지서비스 가운데 하나입니다.
그러나 이런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복지관은 서부지역 2 곳,
동부지역은 한 곳에 한정됐습니다.
<브릿지:김용원기자>
"구좌읍 평대리에 이어 두 번째로 조천읍 함덕리에도 어르신과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관이 생겨났습니다."
지상 2층 규모로 상담실과 동아리방,
어린이 놀이방 등을 갖춘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 조천읍 센터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해
개개인에 맞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행정기관과 연계한 재정 지원을 비롯해
실버 연극단 같은 동아리 운영과 이동 급식소,
장애인 일자리 지원사업도 이뤄집니다.
<인터뷰:홍주일/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장>
"조천읍이 복지 사각지대에 있다. 지역 어르신과 저소득 계층을 대상으로
여러가지 사업을 할 생각이다."
그동안 예산 부족으로 부지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마을 소유의 옛 문화의 집 건물을 주민들이 무상으로 제공하면서 함덕리에 문을 열게 됐습니다.
<인터뷰:이봉언/조천읍 이장단협의회장>
"여가나 복지 프로그램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도 굉장히 많았고
차상위 계층에 대한 복지도 열악했었다."
구좌읍에 이어 조천읍에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전문 복지시설이 생기면서,
날로 복지 수요가 늘어나는 농촌지역 복지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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