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속의 명품 감귤을 알리기 위한
서귀포국제감귤박람회가 서귀포 남원리에서 이틀째 열리고 있는데요.
화창한 주말 날씨 속에 많은 도민과 관광객들이 찾았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즉석 경매에 달콤한 감귤이 올라왔습니다.
구경꾼들 사이에서 치열한 눈치작전이 펼쳐지더니
맛있는 감귤 3박스가 단돈 2천원에 낙찰됩니다.
[인터뷰 박미자 / 전남 여수 ]
"맛있는 감귤 제주에서 싸게 주셔서 감사합니다. "
한쪽에선 색다른 감귤 맛을 느끼기 위해 긴줄이 늘어섰습니다.
불판위에서 뜨겁게 구워진 감귤을 맛보기 위해섭니다.
모락모락 김이 피어오르는 감귤을 먹기 위한 손길이 분주하게 이어지고
처음 먹어보는 구운 감귤 맛이 새롭습니다.
[ 인터뷰 홍상민 / 서귀포 중앙동 ]
"보통 귤보다 신맛이 덜해요. 더 달달해요."
서귀포국제감귤박람회 이틀째를 맞아 감귤을 소재로 한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브릿지 이정훈기자]
"이번 박람회에 한 프로그램인 감귤 따기 체험에는 하루 평균 2~3백명의
관람객들이 찾고 있습니다"
2천원이면 가족들과 함께 딴 감귤을 즉석에서 실컷 먹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확한 감귤은 양손 가득 가져갈 수도 있습니다.
[ 인터뷰 정인순 / 제주시 조천읍 ]
"(제주에서) 한달 살기 중인데 너무 좋은 추억 아이에게
만들어 준 것 같아 좋아요."
이 밖에도 멋진 마차를 타고 노랗게 익은 감귤밭 사이를 지나가거나
다양한 감귤 음식 등을 맛볼 수 있습니다.
오는 20일까지 이어지는 서귀포국제감귤박람회,
제주의 감귤을 널리 알리고 낭만의 섬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거리를 선사하는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