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6년 이후 지지부진했던
LNG 발전소 건립 사업이 최종 확정됐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중부발전이 신청한
200메가와트급 제주 LNG 발전소 건설계획을
최종 확정했습니다.
자체 전력 생산 인프라가 갖춰지면서
다른 지역 상황에 따라 좌지우지 되는
제주지역 전력수급 문제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제주지역은 전체 전력의 35% 정도를
도외 지역에서 공급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지역 전력 수급상황과
해저 연계선에 문제가 생길 경우
언제든 수급난에 대한 위험성을 안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한
자체 전력 생산 기반 시설이
제주에 조성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중부발전이 단독으로 신청한
200메가와트급 LNG 발전소 1기 건설계획을 최종 확정했습니다.
<씽크: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
"20만 킬로와트(200MW) 발전소 1기를 반영하는 것이 좋겠다라는 의견이
나왔고 공모결과 중부발전이 단독으로 신청해서 결정이 된 사업입니다."
제주화력발전소내
1만 4천여 평방미터 부지에 조성되는 LNG 발전소는
2천 6백억 원의 공사비가 투입돼
2018년 6월쯤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브릿지:김용원기자>
"200메가와트급 발전시설이 들어서면 6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도내 발전소에서 공급할 수 있게 됩니다."
2017년 준공 예정이던 제 3차 해전연계선 공사도 지연되면서
기존 설비로는 2018년이면 예비전력이 바닥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예정대로 2018년 애월항 LNG 인수기지와 LNG 발전소가 생기면
부족한 전력 수급 문제도 해결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액화천연가스를 원료로 한 발전 설비로,
탄소 배출 저감 효과와 보다 값싼 전력 공급도 가능하게 됩니다.
<인터뷰:박문석/제주화력발전소 건설관리팀장>
"제주지역 전력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탄소 배출 없는
청정 에너지 지역으로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2006년 이후 우여곡절 끝에 확정된
제주 LNG 발전소 사업.
제주에도 대규모 전력 생산 인프라가 갖춰지면서
에너지 자립도를 향상시키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김용원 기자
yy1014@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