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교육감이 추진해온
교육청 조직개편이 도의회에서 제동이 걸렸습니다.
도의회가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며
안건 상정을 보류했습니다.
최근 본청 인력을 줄여
학교에 재배치하는 문제를 둘러싸고
교육공무원 노조와의 갈등 등이 영향을 미친것으로 보입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이석문 교육감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제주도교육청의 조직 개편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며 의원 만장일치로
교육청이 제출한 행정기구 설치 조례 개정안 상정을
보류했습니다.
도의회가 새 조직 개편에 제동을 건데는
이석문 교육감과 교육공무원 노조와의 마찰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됩니다.
교육의원들은 본청 인력의 학교 재배치에
공무원 노조가
강하게 반발하는 것을 무시할 수 없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인터뷰 오대익 / 제주도의회 교육위원장]
" 이석문 교육감이 출범해 처음 만든 행정기구 설치 조례안이 모두가
받수치면서 통과돼야 좋겠습니다 갈등이 노출되면서 통과되는 것보다는 "
제주도교육청은 도의회의 이같은 조치에 당혹스러운 모습입니다.
학교 인력 재배치와는 상관없는
행정기구 개편 문제를
노조와의 마찰과 연계했다며 볼멘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녹취 제주도교육청 관계자]
"보류되니까 (개편작업) 더 속도 내야겠죠. 나중에 조례가 공포되면 기간이 있으니까..의사일정은 도의회에서 잡아 뭐라 말씀 못드리겠다."
제주도교육청은 이석문 교육감의
첫 작품인 새 조직개편안을
내년 3월 시행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도의회가 공감대 마련을 주문한 가운데
노조의 반발도 커지고 있어 논의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클로징 이정훈기자]
" 상정 보류된 교육청 행정기구 개편안은
빨라야 다음달 중순에 열리는 임시회에서
논의될 예정입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