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의 대표적 교육 공약이 바로 자유학기제입니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때 학생들이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진로 탐색 등의
다양한 체험 활동 기회를 주기 위해 도입됐는데요.
황우여 교육부장관이 전국에서 가장 먼저 시행중인
제주를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미래의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며 만든 꿈의 책을 친구들 앞에서
이야기합니다.
[ 현장음]
"37살의 육아에 지쳐 커피를 배우다 재능을 발견하게 됩니다."
교사 중심이 아니라 학생들이 준비한 자료와 발표, 토론으로
수업이 진행되면서 학생들은 이전보다 훨씬 수업에 재미를 느낍니다.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나 직업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한 자유학기제입니다.
자유학기제가 시행되는 한 한기 동안 중간.기말 고사 등 시험을 없애 학생들은 입시 부담을 덜고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습니다.
2016년부터 전국의 모든 중학교에서 시행을 앞두고 황우여 교육부 장관도 제주를 찾아 학교 현장을 둘러보며 깊은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 녹취 황우여 / 교육부 장관 >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고 자신의 인성을 한없이 개발해야만
앞으로 펼쳐질 미래가 제대로 자리를 잡게됩니다."
자유학기제 추진에 걸림돌인 직업탐색을 위한 현장 학습기관 확보를 위해 자치단체도 적극 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제주도 역시 자율학기제가 성공할수 있도록 힘을 보탤 계획입니다.
도내 학생들이 꿈과 끼를 맘껏 발산할 수 있도록
제주도 직속기관과 사업소가
적극 지원하는 내용으로 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석문 /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이 자유학기제를 통해서 대한민국 교육의 방향성이 제대로
설정됐으면 합니다. "
<원희룡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인생의 힘이 되고 방향이 되는 자신을 발견하는 귀중한 기회를
학교가 줄 수 있다는 것은 너무나 소중한 것 같습니다. "
현 정부의 대표 교육 정책 가운데 하나인 자유학기제.
대입 제도 개선이 없는 상황에서
여전히 학력 저하를 우려하는 학부모들이 적지 않은 가운데
전국에서 가장 먼저 자유학기제를 도입한
제주도교육청의 성과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