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과학기술단지에 입주한 기업들은
우수한 제품 경쟁력에도 불구하고
판로난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이들 기업의 우수 제품을 소개해
유통망을 넓히기 위한 비즈니스 페어가 열렸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감귤 등 제주산 과일과
식재료로 만든 가공식품에서부터
LED 기술을 활용해 상용화에 성공한 신호등까지
첨단과학기술단지에 입주한
제주 향토기업과 이전기업들의 제품들입니다.
현재 백여개 업체가 모여있는
첨단과학기술단지는 연매출 9천 4백억 규모로
도내 지역내 총생산의 7.5%를 차지하는 등
양적인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수한 제품 경쟁력에도
기업간 정보 공유가 부족하고,
상품을 만들어도 팔 곳이 없다라는 것이
입주기업들의 공통된 어려움이었습니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비즈니스 페어는
입주기업들의 동반 성장을 위한 교류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유영신/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입주기업 회장>
"이런 기업이 있는지 몰랐다는 얘기들을 하고 있어요. 서로에 대해 알아
가고 자기 회사와 어떤 식으로 새로운 비즈니스를 만들어 낼 수 있는지
찾는 그런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이번 행사에는 기술력을 인정받은
30여개 입주기업의 제품이 선을 보였습니다.
녹지그룹 등 해외 투자기업과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바이어와의
일대일 상담도 진행됐습니다.
<인터뷰:김한욱/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
"해외 수출을 위해 홍콩,중국,말레이시아 쪽과 입주기업을 연결시켜서
생산된 제품을 판매한다면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이고
이것이 저희가 궁극적으로 바라는 제주 경제 활성화 방안 가운데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행사를 주최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앞으로도 입주기업 제품 판촉 행사와
판로 개척 등 유통망을 넓히기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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