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교육하고 농기계 임대
나종훈 기자  |  na@kctvjeju.com
|  2014.12.10 17:39
농업기술센터에서 빌려주는 농기계들이
관리가 제대로 안되고 있다는 문제점 지적했는데요.

그런데 조작이 복잡한 농기계를
불과 이틀만 교육받으면 빌릴 수 있다고 합니다.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자금사정이 어려운 농민을 고려해
진행되는 농기계 임대사업.

농업기술센터를 이용하면 저렴한 가격에 빌릴 수 있습니다.

임차 조건도 농업인 안전공제에 가입하고
농기계 교육을 이수만 하면 될 만큼 간단합니다.

하지만 좋은 취지로 시작한 농기계 임대 사업이
안전교육에는 소홀하다는 지적입니다.

<인터뷰 : 농민>
“이 제도가 이거 저희들 한 3일 받아서 기계를 쓰거든요. 당연히 서툽니다. 기계가 고장나는 것 만큼 저희는 기술이 익숙해지는데….”

실제 이틀동안만 진행되는
농기계 교육은 기본적인 이론과 작동 교육이 전부,

자동차 운전을 배우는 시간보다도 짧습니다.

<브릿지>
“이 미니굴삭기 안에는 승용차에서 있는 기본적인 기어 외에도
다른 조작장치가 여러개 더 있습니다.“

C.G IN
특히 올해 농기계 관련 사고는 지난해보다 증가하고 있는 상황.
C.G OUT

지난 9월에는 서귀포시 남원읍에서 트랙터가 전복돼 농민이 크게
다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 정미숙 도로교통공단 교육홍보부>
“농기계 같은 경우는 딱히 자격증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때문에 도로에서 사고가 나도 처벌을 받지 않을 수도
있겠다 생각을 하시는데요.

----------------수퍼체인지
우마차들은 도로에 통행을 하다가
사고가 났을때는 다 처벌을 받게 돼 있습니다.”


농민 모두를 위한 농기계 임대사업.

단순한 편의제공이 아닌
보다 강화된 안전교육이 필요합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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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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