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정가제 한달…체감은 '글쎄'
나종훈 기자  |  na@kctvjeju.com
|  2014.12.20 13:46
정부의 도서정가제가 시작된지
한달이 됐습니다.

당초 동네서점을 살리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는데
과연 제주지역 서점들은 어떻게 느끼고 있을까요?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정부는 지난달 21일부터 책의 할인율을 제한하는
도서정가제를 시행했습니다.

자본을 앞세운 거대 서점과 출판사의 지나친 도서 할인을 견제해서
동네서점을 활성화시키자는 취지에섭니다.

하지만 도민들은 도서정가제 시행 이후의 변화를
체감하지 못하는 분위깁니다.

<인터뷰 : 시민>
"정부에서 도서정가제 시행한 것 같은데 동네서점 가봐도 사람이 많은 것 같지도 않고 딱히 체감은 안 되는 것 같아요.”

제주지역의 특성상 원래부터 대형서점이 없었고
읍면지역의 경우 서점의 접근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효과는 미미합니다.

<인터뷰 : 시민>
“(표선에서 왔는데 인터넷 서점이) 일반 서점보다 고를 수 있는 책이 많아서 더 좋고 포인트도 올라가고 우선 가만히 있어도 집까지 배송해
------------수퍼체인지

준다는 점. 그것 때문에 자주 이용합니다. "

또 인터넷 서점의 할인율이 제한되기는 했지만
여전히 최대 15%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는 점도
도서정가제의 효과를 반감시킵니다.

<인터뷰 : 김진수 oo북스 부점장>
"인터넷 서점에서 도서정가제 하면서 정해진 할인율 이외에도 쿠폰이나 이런 것들을 하면서 (구매자들이) 인터넷 서점을 많이 이용하는 것 같고
----------수퍼체인지

아직까지 (지역서점에서) 체감할 수 있는 것은 없는 것 같아요."


시행 한 달을 맞는 도서정가제.

제주지역이 그 효과를 체감하기엔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해 보입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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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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