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 행사 이어져…거리마다 '북적'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14.12.25 13:54
오늘은 예수 그리스도가 태어난 성탄절입니다.

각 성당과 교회는 물론, 종교를 떠나 모든 이들이
아기 예수가 이땅에 오신 뜻을 기렸습니다.

모처럼 포근한 날씨도 이어져
가족, 연인들은 함께 극장가 등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성탄 표정을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하늘엔 영광 땅에는 평화'를 기원하며
신자들은 아기예수의 탄생을 축하했습니다.

도내 각 성당에서 열린 미사에서 신자들은 경건한 마음으로
성탄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갈수록 각박해지는 세상이지만 불우한 이웃에게 사랑을 베풀며
성탄이 주는 의미를 강조했습니다.

[녹취 허승호 / 제주시 연동 성당 주임 신부]
"주님께서는 이렇게 구유에 누워서 마굿간에서 태어나셨다. 그것을 보면 얼마나 많이 사람을 생각했길래 가난한 모습으로 오셨을까.."


교회에서도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예배가 이어졌습니다

제주시 중앙 교회를 비롯해 도내 교회마다 성탄 축하 예배를 진행하며
사랑을 실천하자고 기도했습니다.

[녹취 박종호 / 제주시 중앙교회 담임 목사]
" 사람은 누구나 받기만 좋아하지 주는 것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하지만 성탄절의 진정한 의미는 하느님의 은혜를 받고 다시 올리는 것입니다. "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아니지만 휴일을 맞은 도심은
성탄 분위기를 만끽하는 시민들로 북적였습니다.

거리에는 이른 아침부터 시민들의 들뜬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영화관 등에는 어린 자녀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려는
도민들로 온종일 북적였습니다.

[인터뷰 이진숙 / 서귀포시 성산읍]
"크리스마스여서 딸과 아들, 조카들과 영화보러 왔어요. 애니메이션 "


'네 이웃을 사랑하는 것보다 더 큰 계명은 없다'는
예수의 가르침이
이 땅에 온전히 구현되길 기원한 하루였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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