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해상서 제주어선 침몰…2명사망·4명실종
나종훈 기자  |  na@kctvjeju.com
|  2014.12.30 11:43
오늘 새벽 독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29톤급 제주선적 연승어선 103 문성호에 화재가 나면서 침몰했습니다.

이 배에는 10명의 선원이 타고 있었는데,
선원 2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됐습니다.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독도 인근으로 복어 조업에 나섰던
제주도 선적 어선이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해경의 진화작업에도
불길은 사그라 들지 않습니다.

103 문성호에서
불이 난 시각은 오늘 새벽 5시10분 쯤.

독도 북동쪽 9km 해상이었습니다.

선체는 전소돼 바다속으로 가라앉았습니다.

배에 타고 있던 선원은
우리나라 선원 8명과 베트남 선원 2명 등 모두 10명.

이 가운데 선장 35살 김 모씨 등 4명은 구조됐지만
선원 47살 차 모씨와 51살 손 모씨는 숨졌습니다.

한국인 선원 57살 이 모씨와 34살 김 모씨, 베트남 선원 2명 등 4명은 실종상태입니다.

<전화녹취 : 김창선 제주특별차지도 해양수산과장>
실종자 4명에 대해서는 계속 해경 해군 공군에서 합동으로 수색작업을 하고 있고 생존자 4명과 사망자 1명은 헬기로 수송을 하려다가 기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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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나빠가지고 (수송이 좀 지연되고 있습니다.)
또 사망자 1명은 울릉도 병원에서 동해 병원으로 이송 중에 있고…."


이들 선원 대부분은
제주에 주소지를 등록을 해 놓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주도는 성산포에 사고대책 상황실을 꾸리는 한편
도청 관계자를 동해해양경비안전서 비상대책본부에
급파했습니다.

<인터뷰 : 양홍식 서귀포시 해양수산과장>
"사고해역이 제주해역이 아닌 울릉도 인근이기 때문에 수색상황을 파악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관계기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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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실을 합동으로 설치해서 사고자에 대한 지원과 방안을 강구해나가겠습니다."




현재 사고대책 본부를 마련했고 지속적으로 상황을 주시하면서 피해자 가족에 대한 지원 등을 이어나가겠습니다.“

사고 해역에는 해경 함정 6척과
항공기 4대, 민간어선 등이 투입돼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난달 16일 제주도를 출항한 문성호는
복어 조업을 한 후
내년 1월 2일 경북 후포항에 입항할
예정이었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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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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