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교수들의 연구 논문수가
지난해 전국 거점 국립대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비 지원을 늘리고 교수 확보 등에 힘썼기 때문인데요.
그런데 연구 성과의 질은
오히려 떨어졌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해 제주대학교는 전국 지역 거점 국립대학 가운데
교수 1명당 논문게재 수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제주대 전임교원이
국내외 전문지와 일반학술지 등에 실은 논문은
모두 580여 편으로
교수 한명당 1편 이상의 논문을 게재했습니다.
이처럼 많은 연구 실적에는 교원들에 대한
전폭적인 연구 활동 지원이 한 몫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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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지난해 전임 교원에 대한 연구비는 1인당 평균 천3백만원을 넘어
지역 거점 국립대 가운데 가장 많았습니다.
또 전임 교원 채용도 활발해 확보율이 94%로 역시 지역 거점
국립대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이 때문에 전임 교원 1명이 담당하는 학생수는 가장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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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교원들의 연구 활동 여건은 크게 개선됐지만
연구 성과의 질은 오히려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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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문게재 양에서는 전국 최고 수준이지만
'SCI급 국외학술지 논문게재 실적이나
한국연구재단의 등재지에 게재되는 논문은 교원 1인당 평균 0.4편으로
지역 거점 국립대 가운데 꼴찌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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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취 한국연구재단 관계자]
"연구재단, SCI급 기준은 국내,국제저널 가운데 질적 수준이 높은 저널들이거든요. 다른 대학들에 비해 논문의 질이 좋은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처럼 연구 실적보다는 질을 높히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클로징 이정훈기자>
"또 질적 성장을 위해서는 교수 논문 성과에 따른 포상과 승진, 지원 등 차별화된 인센티브도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