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을 한 경찰청 소속 행정관이 단속에 적발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제주경찰청 소속 40대 행정관은
어젯밤(29) 제주시 조천읍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음주단속에 적발됐으며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치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해당 행정관을 징계조치할 예정입니다.
전력 사용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어제(12일) 저녁 올들어 최대 전력수요를 기록했습니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어제 저녁 7시 최대전력 사용량은 73만5천 킬로와트로
지난 8일보다 1만5천 킬로와트가 증가했습니다.
이같은 전략사용량은
올 겨울 들어 가장 높은 것입니다.
전력거래소는
예비전력이 27만8천 킬로와트로
전력 수급 차질을 우려할 수준은 아니지만
올 겨울 전력 사용량이
예년보다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절전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오늘(12일) 오전 8시 30분쯤
제주시 외도동 모 아파트 6층에서 불이 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내부 15제곱미터와 집기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6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담뱃불 취급 부주의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제주소방서>
정재근 행정자치부 차관의 4.3 희생자 재심의 발언에 대한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급기야 4.3단체들은 국회 진상조사까지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4.3희생자 유족회를 비롯한 제주도내 4.3관련 단체들이
정재근 행정자치부 차관의
4.3 희생자 재심의 착수 발언에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경악을 금치 못한다는 표현으로 심경을 나타냈습니다.
이들은 희생자 결정은 4.3특별법 절차에 의해 이뤄진 만큼
일개 차관이 운운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라고 비난했습니다.
특히 4.3특별법에 재심의 규정이 있지만
그 신청 주체를 희생자와 유족으로 제한하고 있어
제3자가 신청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송승문 4.3 희생자 유족회 상임부회장>
"백번 양보해서 일부 희생자에 대한 재심의 문제를 논하더라도
4.3위원회 차원에서 논의해야지 일개 관료가 나서서 말할 사안이 아니다"
또 정 차관의 발언은 정부의 불신을 키우는 행태인 만큼
국회 차원의 진상조사도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녹취:송승문 4.3 희생자 유족회 상임부회장>
"반역사적 발언이자 정부의 불신을 키우는 몰상식한 행태임을 밝혀둔다.
이에 대해 국회 차원에서 그 진상을 밝혀줄 것을 촉구한다."
이 같은 논란이 불거진 것은 지난 6일.
#### c.g in ####
정재근 행자부 차관이 4.3 유족회 등과 만난 자리에서
대통령의 위령제 참석에 앞서 '위패'에 대한 정리가 필요하다는 발언 때문입니다.
#### c.g out ####
그러면서 이달 중으로 재심의에 착수하겠다는 발언도 했는데,
특히 그동안 극우단체에서 제기해 온 이른바 '불량 위패'의 숫자까지 구체적으로 언급한 것으로 알려져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4.3 희생자 심사의 정당성은
이미 수차례의 헌법소원과 행정소송 등을 통해서도 확인된 사안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가운데 새누리당 제주도당 등 정치권에서도
4.3희생자 재심사에 대해 분명한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나서면서
논란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 의식이 강화됐다고 하지만,
실상은 크게 달라진 것이 없어보입니다.
화물차량의 과적 특히 심각합니다.
세월호 참사 이후 여객선이나 화물선에 적재하기 위해서는
차량 무게를 측정한 계량 증명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그런데 공인업체에서 증명서를 발급받은 후
공공연하게 화물을 추가로 싣고 있습니다.
결국 계량증명서는 통과의례가 되고 있습니다.
실태를 김기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세월호 참사 이후 여객선에 싣는 화물차들은
적재량이 적힌 증명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적재량 측정은 어디서 이뤄질까?
일반적인 예상과는 달리 적재량 측정은
항구가 아닌 공인계량시설을 갖춘 사설업체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제주지역의 경우 계량사무소는 모두 열 곳.
대부분 부두와 한참 떨어져 있습니다.
과연 문제는 없을까?
<화면체인지>
한 화물차가 계량사무소로 들어옵니다.
화물차 무게를 재고 증명서를 받아 출발합니다.
<스탠드>
"방금 무게를 잰 화물차입니다.
과연 어디로 가는지 직접 따라가 보겠습니다."
화물차는 제주항이 아닌 반대방향으로 달려갑니다.
이차량이 도착하곳은 서귀포시내 한 업체
차량이 도착하자 곧바로 화물을 싣기 시작합니다.
화물차 내부를 살펴봤습니다.
방금 쌓은 짐만 쌓여있습니다.
사실상 계량은 빈차로 한 것 입니다.
이렇게 배가 출발하는 오후까지
도내 곳곳을 돌아다니며 이처럼 화물을 싣는다는게
관계자들의 이야기입니다.
<씽크: ○○업체 관계자>
"이 차 한 차가 다 찰 때까지 실어야지...차에 실어서 돌아다니는 게 어려운 게 뭐 있나. 우리는 사무실에 나오니까 주문받은 대로
* 수퍼체인지
짐을 실어주는 거지. 목포 5시 배..."
이 화물차 기사가 최종 제출한 증명서를
취재진이 확인한 결과
화물차 무게는 14.8톤으로 적혀있었습니다.
거의 비어있는 화물차의 수준입니다.
다른 화물차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미 무게 측정을 마쳤지만,
제주항에 가는 길에 조금 더 싣겠다고 이야기합니다.
<인터뷰:화물차 운전기사>
"지금 차들이 12t, 13t 나가거든요. 공차가...지금도 솔직한 심정이 지금 19t 400kg이지만 부두에 나가다가 1~2t 더 실을 거예요.
* 수퍼체인지*
눈 가리고 아웅하는 거죠."
하지만 정작 제주항에서는
화물차 무게에 대해 관심이 없습니다.
<스탠드>
"제주항에 화물차들이 들어오고 있지만
계량증명서만 회수할 뿐
실제로 차에 짐이 얼마나 실렸는지 확인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증명서에 적힌 무게와
실제 적재된 무게가 어긋나며,
안전을 위해 도입된 계량증명서는
하나마나한 형식에 그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기영입니다.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에 들어설
환경자원순환센터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입니다.
지난해 부지 선정에 이어,
올해는 환경영향평가와 지역 발전계획 등이 구체적으로 수립됩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구좌읍 동복리에 들어설 신규 환경자원순환센터 부지입니다.
20만 제곱미터 면적에
소각장과 매립장 시설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브릿지:김용원기자>
"지난해 동복리에 자원화시설 건립이 확정되면서
현재 부지가 확보된 상태인데요, 올해부터는 환경영향평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금주 안으로
환경자원순환센터 조성에 따른
환경영향평가 착수보고회를 개최합니다.
이어 4월에는 지방비 100억여 원을 투입해
매립장과 소각장 시설 설계에 들어갑니다.
동복리 마을 발전계획도 수립됩니다.
제주도는 올해 6월까지
주민과 전문가 의견수렴을 거쳐
편의시설 조성과 장학사업 등을 지원하는
발전계획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마을 주민들은
주민편의시설 조성사업과 관련된 올해 예산
170억 가운데 90억 원이 도의회 심의에서 삭감된 만큼,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 확충 방안 등을 지속적으로 요구할 계획입니다.
<인터뷰:정동면/동복리장>
"추경예산을 확보해서라도 동복 주민들과의 약속은 꼭 지키겠다고 하지만
공식적인 채널을 통해 우리가 요구했던 숙원사업을 앞으로 어떻게
추진해 나갈 것인가를 확답을 받고 싶습니다."
한편 제주도는 2천 8백억 대
자원순환센터 건설을 외부기관인 한국환경공단에
모두 위탁하려던 당초 계획을 수정해
소각장을 제외한 매립장 건설은
지역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공개입찰을 통해 선정할 계획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혹시 서귀포시 황우지 해안이라고 아시나요?
외돌개 동쪽으로 펼쳐진 해안으로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아픈 역사의 흔적이 남아 있는 곳인데요.
그런데 이 해안이
70여 년 전에는 침략의 아픔으로
최근에는 누군가 버린 쓰레기 자루들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이경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서귀포시 외돌개 동쪽으로 펼쳐진 황우지 해안.
에메랄드 빛 바다를 따라 걷다보면
아픈 역사의 흔적이 남아있는 12개의 진지동굴이 있습니다.
그런데 동굴 안을 들여다보니
이곳이 아픈 역사의 현장인지
쓰레기장인지 구분이 안 갈 정도.
페트병이며 사용하다 버린 어구들까지,
쓰레기들이 담긴 자루들로 동굴 안이 가득 찼습니다.
오랫동안 방치된 듯
쓰레기 자루들은 낡을 대로 낡아
들어올리기만 해도 쓰레기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브릿지 : 이경주>
"이처럼 쓰레기가 담긴 자루들이
동굴 안을 가득 채운 것으로 보아
누군가 갖다버린 것을 짐작케 합니다."
수려한 해안 풍경을 감상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지만
방치된 쓰레기 더미에 눈살을 찌푸립니다.
<인터뷰 :김덕휘/한국수중환경협회 제주지부장 >
"(관광객들이) 많이 오는데 동굴 안에
쓰레기를 방치해 둔 게 안타깝고 행정당국에서
쓰레기를 치우는데 예산을 써야 하는데 저대로 방치해 놓고
<수퍼체인지>
빨리 조치를 취했으면 좋겠습니다."
서귀포시는 취재가 시작되고 나서야
부랴부랴 수거하겠다고 나섰습니다.
<씽크 : 시청 관계자>
"인위적으로 누가 수거해서 동굴 안에 담아뒀네요.
누군가에 의해 (쓰레기를) 넣어놓고 수거를 못하고 있는거면
오후에라도 당장 수거하겠습니다."
아픈 역사의 현장이 관리없이 방치되면서
또 다시 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경주 기자입니다.
제주지방의 반짝 추위는
내일 낮부터 풀리면서
삼한사온의 전형적인 겨울날씨를 보이겠습니다.
고기압의 영향을 받은 제주도는
찬바람의 영향으로
낮 최고기온이 고산 5.4도
제주시7.9도에 머물렀습니다.
내일 아침기온도 3에서 6도로
오늘과 비슷해 쌀쌀하겠지만
낮 기온은 11에서 13도까지 오르겠으며
당분간 추위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하늘이 참 깨끗했죠.
햇살도 눈부셨는데요.
다만 공기가 많이 찼습니다.
이번 추위는 오래가지 않고
내일오전까지 이어져
아침기온이 제주와 성산 3도 서귀포6도로
오늘보다 비슷하거나 낮겠습니다.
낮부터는 추위가 풀리면서
낮 최고기온이 11에서 13도 분포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내일까지 연일 날씨가 좋다가
모레 오전부터 비소식이 있습니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 전 지역에 비가 내리겠지만
다행히 기온은 떨어지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중산산간이상 지역은 영하의 추위에
눈으로 바뀌어 올 수 있으니
중산간 도로 이용하시는 분들은 출퇴근길
안전 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구름모습>
오늘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쾌청한 하늘 보였지만
북쪽의 찬공기가 내려와 추웠습니다.
내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텐데요.
<북부지역>
따라서 북부지역 구름이 많이 끼겠고
내일 아침은 곳곳에서 아침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남부지역>
남부지역 오후부터 날씨가 풀리며
낮 최고기온이 서귀포를 비롯해 안덕과 중문도
13도까지 올라 포근겠습니다.
<동부지역>
동부지역 구름사이로 따스한 햇빛이 비추며
낮기온이 10도 이상의 기온분포를 나타내겠습니다.
<서부지역>
서부지역 바람도 잠잠하고 대체로 맑겠습니다.
아침기온은 3~4도로 쌀쌀하지만
낮최고기온은 12도까지 올라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산간지역>
중산간이상지역도 쾌적한 날씨 속에
오전기온은 영하권에 머물겠지만
오후부터는 영상권으로 돌아서겠습니다.
<도서지역>
도서지역, 구름만 다소 지나겠고
우도의 아침기온 1도,
낮기온은 12도로 올라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해상날씨>
바다의 물결은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골프장날씨>
도내골프장 아침까지 춥지만
기온이 빠르게 오르겠고
바람도 약해서 라운딩하기 좋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주간날씨>
이번주는 수요일 그리고 금요일 오후부터
비예보가 들어있고요.
금요일에 내리는 비로 인해
다소 추워질 수 있겠습니다.
<생활지수>
방학을 맞아 문화활동 즐기는
아이들 많을텐데요.
추웠다 포근했다를 반복하는 요즘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은 감기에 걸리기 쉽습니다.
특히 땀흘리고 난 후에는
더 신경써주시기 바랍니다.
<일출일몰>
내일 아침 해뜨는 시각은 7시 39분
해지는 시각은 5시46분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제주대 교수들의 연구 논문수가
지난해 전국 거점 국립대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비 지원을 늘리고 교수 확보 등에 힘썼기 때문인데요.
그런데 연구 성과의 질은
오히려 떨어졌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해 제주대학교는 전국 지역 거점 국립대학 가운데
교수 1명당 논문게재 수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제주대 전임교원이
국내외 전문지와 일반학술지 등에 실은 논문은
모두 580여 편으로
교수 한명당 1편 이상의 논문을 게재했습니다.
이처럼 많은 연구 실적에는 교원들에 대한
전폭적인 연구 활동 지원이 한 몫했습니다.
CG-IN
실제 지난해 전임 교원에 대한 연구비는 1인당 평균 천3백만원을 넘어
지역 거점 국립대 가운데 가장 많았습니다.
또 전임 교원 채용도 활발해 확보율이 94%로 역시 지역 거점
국립대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이 때문에 전임 교원 1명이 담당하는 학생수는 가장 적었습니다.
CG-OUT
이처럼 교원들의 연구 활동 여건은 크게 개선됐지만
연구 성과의 질은 오히려 떨어졌습니다.
CG-IN
눈문게재 양에서는 전국 최고 수준이지만
'SCI급 국외학술지 논문게재 실적이나
한국연구재단의 등재지에 게재되는 논문은 교원 1인당 평균 0.4편으로
지역 거점 국립대 가운데 꼴찌로 나타났습니다.
CG-OUT
[녹취 한국연구재단 관계자]
"연구재단, SCI급 기준은 국내,국제저널 가운데 질적 수준이 높은 저널들이거든요. 다른 대학들에 비해 논문의 질이 좋은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처럼 연구 실적보다는 질을 높히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클로징 이정훈기자>
"또 질적 성장을 위해서는 교수 논문 성과에 따른 포상과 승진, 지원 등 차별화된 인센티브도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