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기 스타에서 태권도 신데렐라로"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15.02.05 15:25
제주평화기 대회가 배출한 김신비선수가
한국 여자 태권도 신데렐라로 떠올랐습니다.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한국 여자태권도 간판 안새봄을 누르고
생애 첫 태극 마크를 달았습니다.

오는 5월 러시아에서 열리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합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평화기 배출한 스타가
태권도의 새로운 신데렐라로 탄생했습니다.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 출전한
경희대 김신비 선수가
여자 태권도 간판 안새봄을 3대 2로 극적으로 누르고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달았습니다.

[인터뷰 김신비 / 경희대 ]
"국가대표가 된 것 같이 않아요. 그냥 평소 시합 뛴것 같은데 홈이라 그런지 몰라도 평소보다 덜 긴장하고 시합에 뛴 것 같아요. "


제주 중앙여고를 졸업한 김신비선수는
고교 시절 제주평화기 전국 태권도대회를 통해
얼굴을 알렸습니다.

타고난 체격에 성실한 김신비는
대학진학후 엄격한 손준길코치를 만나며
놀라운 발전을 거두며 이번 대회 이변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인터뷰 손준길 / 경희대 태권도 코치]
"김신비가 이제 대학교 2학년이구요. 아직 갈길이 멉니다. 이제 시작에 불과하구요. 앞으로 더 많은 발전할 수 있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

김신비의 국가대표 선발은 제주 여자 태권도사에도
뜻있는 한 획을 그었습니다.

지난 1990년대 박경숙선수와 박혜미에 이어
제주 출신의 여자 국가 대표가 탄생하기는 이번에 3번쨉니다.

[인터뷰 안영익 / 제주도태권도협회장 ]
"제주도 여자태권도 인구가 미약하지만 그중에서도 김신비와 같은 훌륭한 선수를 만들어낸 것에 대해 지도자들에게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김신비는 오는 5월 러시아 첼라빈스크에서 열리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하게 됩니다.

제주평화기대회를 통해 한국 태권도의 기대주로 주목받은 김신비는
고교 졸업 2년 만에 당당히 한국 여자 태권도의 간판으로 등극했습니다

[클로징 이정훈기자 ]
"지난해 전국체전 종합 우승에 이어 올해는 국가대표까지 배출하면서
제주 태권도계는 그야말로 겹경사를 맞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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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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