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간 대설특보 '강추위'…내일 가장 추워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15.02.08 16:05
입춘이 지나면서 추
위가 누그러지는가 싶더니
또 다시 강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대설특보가 내려진 산간에는 20cm 가 넘는 많은 눈이 내렸고,
시내에도 눈발이 몰아치며 추웠는데요,

내일은 아침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울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잔뜩 흐린 날씨 속에
제주시내에 세찬 눈발이 날립니다.

눈보라와 함께 강한 바람도
거세게 몰아칩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시민들의 옷차림도
다시 한겨울로 돌아갔습니다.

<인터뷰:이지현 박선영>
"봄 옷이나 얇은 코트 입고 다녔었거든요. 그런데 갑자기 추워져서
패딩 다시 꺼내서 입었어요."
"저는 발에 동상이 있거든요. 괜찮아졌는데 날씨가 추워서 다시 동상
증세가 생겨서 양말을 두 켤레씩 신고 나왔거든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한 낮에도 최고기온은 2도 안팎에 머물렀습니다.

<브릿지:김용원기자>
"매서운 칼바람이 수은주를 끌어내리면서
제주시 지역은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강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대설 특보가 내려진 산간에는
20cm 가 넘는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1100도로와 516도로 등 중산간 주요 도로는
내린 눈에 빙판길로 변하면서
운전자들의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변덕스런 날씨에
하늘길과 바닷길 운행도 차질을 빚었습니다.

군산 등 다른지역 기상 악화로
제주기점 항공기 20여편이 결항되거나 지연됐고,

풍랑특보가 발효된 해상에는
조업어선과 여객선 운항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밤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고 산간에는 내일까지 최고 20cm 의
많은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인터뷰:송문호/제주지방기상청 예보관>
"제주지방은 찬 대륙고기압이 접근하면서 지금도 영하의 기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런 날씨는 오늘 밤에도 지속되고 눈과 함께 가장 추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내일은 아침기온이 영하 2도까지 떨어지고
낮에도 2도 안팎에 머물며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울 전망입니다.

특히 오전까지 산간에는 많은 눈이 내리고
제주 전역에 찬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보되면서
차량 운행과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기자사진
김용원 기자
URL복사
프린트하기
종합 리포트 뉴스
뒤로
앞으로
이 시각 제주는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