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닮은꼴 '쎄시봉 배우들'(20일)
양상현 기자  |  yang@kctvjeju.com
|  2015.02.17 19:14
요즘 문화계는 '복고'가 한창인데요,

이런 흐름을 타고 60~70년대 최고 인기를 누린
'쎄시봉'을 그린 영화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원래 그 가수가 아닌가 할 정도로
완벽하게 닮은꼴 연기를 펼치는 배우들의 명품 연기,

mbn 오택성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번안곡 '딜라일라'로 스타덤에 오른 가수 조영남.

영화 '쎄시봉'에서 그린 조영남의 모습은 어떨까.

전매특허인 검은색 뿔테안경에 툭툭 내뱉는 창법,

공중으로 훨훨 휘젓는 팔 동작까지, 옛 모습 그대롭니다.

영화 속 닮은꼴 행진은 여기서 멈추지 않습니다.

특유의 달달한 목소리로 여심을 녹인 윤형주.

기인 같은 모습에 '가나다라마바사'를 외치며
가슴을 뻥 뚫어주는 창법을 선보이는 송창식까지.

당시 가수들의 절정기 모습을 그대로 담았습니다.

비결은 연습, 또 연습이었습니다.

▶ 인터뷰 : 조복래 / '쎄시봉' 중 송창식 역
"스트레스를 엄청 많이 받았어요. 과연 할 수 있을까.
(공연장에 찾아가서) 손 들고 '신청곡 있습니다' 하면서 노래도 부르고, 끝나고 방에 가서 말씀도 듣고…."

소중한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옛 가수의 옛 노래들.

배우들의 닮은꼴 연기가 추억 여행으로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오택성입니다.
기자사진
양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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