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연휴 보내고 계십니까?
오늘 공항만에는 설 명절을 보내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려는 귀경객들로
붐볐습니다.
오늘 하루만
공항만을 통해 4만 3천여 명이
제주를 빠져나갔습니다.
떠나는 사람이나 고향 가족 모두
아쉬움 가득한 귀경풍경을
김용원기자가 전합니다.
설 명절이 끝나면
언제나 찾아오는 아쉬운 귀경길.
고향에서 짧은 연휴를 보내고
헤어지는 귀경객들은 공항까지 마중나온
가족 앞에서 쉽게 발길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훌쩍 자란 손자와 자녀 내외를 보내는
부모님 마음도 아쉽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고향 가족들이나 떠나는 귀경객 모두,
다음 만날때까지 무탈하고 건강하기를 기원합니다.
<인터뷰:김영진/서귀포 법환동>
"(손자가) 해가 지날수록 많이 크고 있네요. 가서 가족들하고 씩씩하게
잘 지내고 다음 명절때도 씩씩한 모습을 봤으면 좋겠습니다."
연휴 넷째날 공항에는
종일 이어지는 귀경행렬로 붐볐습니다.
하루동안 항공기 420여 편이 투입돼
귀경객 3만 5천여 명을 실어날랐습니다.
<브릿지:김용원기자>
"항만에도 본격적인 귀경행렬이
시작되면서 하루에만 8천여 명이 제주를 빠져나갔습니다."
두 손 가득 선물과 함께
마음에는 고향의 정을 듬뿍 안고
일상으로 복귀하는 귀경객들.
다음 명절때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면서
부모님과 친지들께 안부 인사도 잊지 않습니다.
<인터뷰:차재영/대구광역시>
"아버님, 어머님 몸 건강하시고 아들 이제 장가도 잘 갔으니까
이제 자식 낳고 손주 보여드리겠습니다."
설 연휴의 끝자락,
귀경객들은 고향에서 심신을 재충전하고
그리움과 아쉬움을 뒤로 한채
다시 일상으로 돌아갔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김용원 기자
yy1014@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