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칠나무는 제주 중산간 지대에
많이 자라는 향토 식물인데요,
이 황칠나무가
2차 가공 산업과 농가 소득 창출을 위한
새로운 부가가치 자원으로 활용되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성산읍의 한 농업회사법인입니다.
생후 한달 된 닭을
삼계탕으로 가공 포장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눈에 띄는 부분은 제주 향토 식물인 황칠나무를
삼계탕 약재로 활용 한다는 점입니다.
황칠나무 원액은 특유의 향으로 음식에 첨가되면
잡내를 없애주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 법인은 중산간 지역에서 자라는
제주 황칠나무를 활용한 삼계탕을 상품화하면서
차별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인터뷰:이계영/농업회사법인 대표>
"황칠나무는 서귀포 지역에 농가로부터 받아서 제주에서 생산되는
신선하고 맛이 깊은 삼계탕을 생산하는 공정이 되겠습니다."
이미 제주 황칠나무를 키우는 서귀포 지역 농가와
협동조합을 구성했으며
조만간 황칠묘목 100만 본을 심기 위한
묘목장도 마련할 예정입니다.
황칠나무 자원화로
법인은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고,
임업 농가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면서
새로운 소득 창출이 가능해졌습니다.
<인터뷰:황길수/황칠나무 영농조합 대표>
"이러한 재배과정을 거쳐서 제주도만의 브랜드화 시킬수 있는 산업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4월부터는 제주 양계농가로부터
매달 6만 마리의 삼계용 닭을 공급받기로 하면서
AI로 타격을 받은 지역 양계업계에도 도움을 줄 전망입니다.
<클로징:김용원기자>
"제주 황칠나무와 제주산 닭을 활용한 먹거리 가공산업이
제주의 새로운 토종 부가가치 산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
김용원 기자
yy1014@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