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의 지팡이 경찰이 주민과의 소통에 나섰습니다.
지역주민의 소리에 더 귀기울이고
다양한 의견들을 업무에 반영해서
'모두가 함께하는 안전한 제주'를 만들겠다는 건데요.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경찰과 서귀포 지역주민이
한 자리에 모여 앉았습니다.
서귀포경찰서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보고회'가 열렸습니다.
초청된 지역주민 60여 명은
안전한 서귀포시 만들기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특히 감귤주산지라는 지역적 특성에 맞춘
감귤 절도 예방을 위한 대책을 주문했습니다.
<싱크 : 현철호 감귤재배 농민>
"(감귤 농가들이) 하우스 도난 사건을 많이 당했습니다. 사각지대에 서귀포경찰서에서 도난방지 카메라를 설치해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또 잇따른 교통 사망사고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마련돼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습니다.
<싱크 : 김성범 중문농협 조합장>
"(컨벤션센터 동쪽으로) 과속이 많은데 올라가는 길은 너무 캄캄해서 안 보입니다. 그 곳을 종합점검을 해서…."
-----수퍼체인지-----
<싱크 : 현병택 모범운전자회 회장>
"교통시설 문제가 서귀포시와 경찰서가 업무 공조가 잘 안되는게 (문제예요.)"
경찰은 업무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싱크 : 강월진 서귀포경찰서장>
"제가 잘못한 것은 욕 듣고, 잘한 것은 칭찬받고. 서귀포경찰 작년 그렇게 일했습니다. 올해도 그런 각오로 일하겠습니다."
주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며
공감받는 생활 치안에 나선 경찰.
<클로징>
"이번 보고회가
보여주기식 전시 행정이 아닌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의 장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