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위협" "요구과다"...갈등심화
나종훈 기자  |  na@kctvjeju.com
|  2015.03.12 15:08
제주지역 부동산 경기가 활황세를 타면서
땅값이 오르고 건축붐까지 일고 있습니다.

특히 도심지에 주상복합 건물이나
호텔이 잇따라 건축되면서
시공사와 주민간 갈등도 잦아지고 있습니다.

안전을 위협받는다는 주민과
보상요구가 과도하다는 시공사가
평행선을 달리면서 갈등만 깊어지고 있습니다.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고층아파트 사이에 자리한 공사현장.

19층짜리 분양형 호텔을
짓기 위해 터파기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바로 옆 아파트를 보니
지반이 침하되면서 화단 일부가 무너졌습니다.

인근의 한 사무실은
바닥 타일이 들뜨면서 틈이 생겼습니다.

주민들은 지난달부터 시작된
지반 터파기 공사 때문이라고
주장합니다.

특히 소음이 극심해 여러차례 행정시를 통해
민원을 제기했지만
달라지는 점은 없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 이상순 인근아파트 주민>
"계속 제재가 되고 있지만 시공사는 벌금을 내면서 공사를 하겠다는 입장이고 주민들은 시청에 밖에 호소할 수 없는데 그동안 소음피해는
---------------수퍼체인지

고스란히 저희가 받아야 하기 때문에"


행정시는
단속의 어려움을 호소합니다.

<현장싱크 : 제주시청 관계자>
"시공사가 파행적으로 시간을 하기 때문에 저희가 소음측정을 하기 힘든점이 있어요 사실. 언젠가는 제대로 측정이 한번 되겠죠."


반면 시공사는
주민들이 과도한 보상금을 원하고 있다며
억울하다는 입장입니다.

<전화싱크 : 시공사 관계자>
"저희들은 주민협의체하고 적당한 금액에서 보상해서 빨리 끝내고 싶어요. 그런데 oo아파트가 민원을 넣으면서 말도 안 되는 금액을
---------------수퍼 체인지

요구하니까 저희들이 대응을 안 하고 있습니다."

안전을 위협받고 있다는 주민들과
주민들의 무리한 요구를 들어주기는 힘들다는 시공사가
평행선을 달리는 가운데
행정당국도 균형을 잡아주지 못하면서
갈등만 깊어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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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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