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29(수)  |  김용원
마른 장마가 끝나고 비 날씨가 사라지면서 여름 가뭄도 시작됐습니다. 특히 읍면 지역에는 벌써부터 농업용수가 부족해지면서 요일별로 물 공급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제주시 중산간 감귤 과수원입니다. 물이 가장 필요한 생육기, 한창 돌아가야할 스프링클러가 보이지 않습니다. 수전에서 물은 나오지만 수압이 크게 떨어지며 시설을 가동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김보성 애월 납읍리장> "여긴 수압이 약하니까 물을 주려면 물이 나오는 밭에 가서 물을 가져와야 하는데 여기 주려면 한 달은 해야 할 건데." 인근 밭은 상황이 더 심각합니다. 수도 꼭지를 틀어도 물은 나오지 않습니다. 보름 전, 콩을 심었는데 잎과 줄기는 고사 직전입니다. 당장 물을 줘야 하지만, 그럴 수 없는 상황입니다. 마른 장마가 끝나고도 가뭄이 심해지면서 1천 3백여 농가에 제한 급수 조치가 이뤄졌습니다. <스탠딩:김용원기자> "중산간 마을에 제한 급수 조치로 물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이틀에서 사흘에 한번 씩만 제한적으로 물 공급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모든 농가가 사용하면 관정은 금세 바닥나고 특히 고지대 농가는 수압이 떨어지거나 농업용수 사용을 아예 못할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고창범 애월 납읍리 총무> "여긴 사흘에 한 번, 안 그러면 지역이 넓다 보니 저지대만 물이 나오고 고지대는 여기뿐 아니라 다른 지역도 한 곳도 안 나오게 되죠. 관정에 속한 지역은.." 마을에선 지난 26일부터 지하수 관정 9곳에 연결된 농업용수 밸브 50여 개를 매일 관리하고 있습니다. 물이 나오지 않는 농가에선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고창범 애월 납읍리 총무> "우리 밭은 몇 번지인데 언제 물 나오냐 물어보고, 1년에 한 번씩은 했는데 올해처럼 모든 관정 돌아가며 잠그는 경우는 올해가 처음입니다." 이 같은 조치도 임시 방편일 뿐, 결국 비 다운 비가 내리지 않으면 농업용수 고갈은 시간 문제입니다. 비 날씨 예보와 달리 가마솥 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농심도 타들어갑니다. <김보성 애월 납읍리장> "비가 오면 타이벡을 깔려고 했는데 속된 말로 사기를 계속 맞은 거죠. 날씨가 한 번도 안 맞으니까. 하루 종일 비 온다 하니 1mm라도 오겠거니 했는데 날씨가 맞아본 적이 없어요. 다른 동네는 비 조금이라도 왔다고 하는데 여기는 한 번도 안 와버리니까. 이런 사정입니다." 중산간 마을을 중심으로 우려했던 용수 공급 대란이 현실로 나타나면서 한해 농사를 망치지 않을까 농가 걱정도 커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김용민)
이 시각 제주는
  • 면세점 사업 '박차'…신라와 전면전
  • 시내 면세 사업권을 따낸 롯데가 제주시에서 새단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제주시지역에서 이미 영업중인 신라와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됩니다. 매장 규모를 기존보다 두배 이상 늘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대책도 내놨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시내 면세점 사업권을 따내면서 제주시로 이전하게 된 롯데면세점. 현재 호텔 내부에 면세점 매장 공사가 한창입니다. 6천여 제곱미터 부지에 지상 3층 규모로 6월 개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제주시내권으로 면세점을 이전하면서 지역에 기여할 수 있는 상생방안도 내놨습니다. 제주에 면세사업 본부를 둬 지방세를 내고 이익금은 지역에 재투자하겠다는 것 입니다. 기존 서귀포 매장 면적에 버금가는 1,800제곱미터 규모의 중소기업과 특산품매장 운영으로 지역 상품의 판로를 열어준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김주남/롯데면세점 본점장> "중소상인연합회와 MOU를 체결해서 일회성이 아니라 다년간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약속했습니다." <브릿지:김용원기자> "시내 면세점으로 이전하면서 가장 크게 우려되는 부분이 바로 교통난입니다. 교통난 해소를 위한 주차대책도 우선 해결해야할 과제입니다." 면세점 측은 호텔 부근에 관광버스 20여대 가 주차할 수 있는 실외 주차장과 복층 주차장을 조성해 주차공간을 늘리고, 노상 주차를 막기 위해 지하 주차장으로 이어지는 진입로 확장공사도 추진합니다. <인터뷰:김주남/롯데면세점 본점장> "인근에 버스 20대를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했습니다. 버스 승하차 호텔 단지 내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조도 변경할 것입니다." 시내 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된 롯데가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각종 상생방안들이 제대로 지켜질 지 주목됩니다. 또 제주시에서 이미 영업중인 신라면세점과의 한판 승부도 관심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 2015.03.12(목)  |  김용원
  • "안전위협" "요구과다"...갈등심화
  • 제주지역 부동산 경기가 활황세를 타면서 땅값이 오르고 건축붐까지 일고 있습니다. 특히 도심지에 주상복합 건물이나 호텔이 잇따라 건축되면서 시공사와 주민간 갈등도 잦아지고 있습니다. 안전을 위협받는다는 주민과 보상요구가 과도하다는 시공사가 평행선을 달리면서 갈등만 깊어지고 있습니다.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고층아파트 사이에 자리한 공사현장. 19층짜리 분양형 호텔을 짓기 위해 터파기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바로 옆 아파트를 보니 지반이 침하되면서 화단 일부가 무너졌습니다. 인근의 한 사무실은 바닥 타일이 들뜨면서 틈이 생겼습니다. 주민들은 지난달부터 시작된 지반 터파기 공사 때문이라고 주장합니다. 특히 소음이 극심해 여러차례 행정시를 통해 민원을 제기했지만 달라지는 점은 없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 이상순 인근아파트 주민> "계속 제재가 되고 있지만 시공사는 벌금을 내면서 공사를 하겠다는 입장이고 주민들은 시청에 밖에 호소할 수 없는데 그동안 소음피해는 ---------------수퍼체인지 고스란히 저희가 받아야 하기 때문에" 행정시는 단속의 어려움을 호소합니다. <현장싱크 : 제주시청 관계자> "시공사가 파행적으로 시간을 하기 때문에 저희가 소음측정을 하기 힘든점이 있어요 사실. 언젠가는 제대로 측정이 한번 되겠죠." 반면 시공사는 주민들이 과도한 보상금을 원하고 있다며 억울하다는 입장입니다. <전화싱크 : 시공사 관계자> "저희들은 주민협의체하고 적당한 금액에서 보상해서 빨리 끝내고 싶어요. 그런데 oo아파트가 민원을 넣으면서 말도 안 되는 금액을 ---------------수퍼 체인지 요구하니까 저희들이 대응을 안 하고 있습니다." 안전을 위협받고 있다는 주민들과 주민들의 무리한 요구를 들어주기는 힘들다는 시공사가 평행선을 달리는 가운데 행정당국도 균형을 잡아주지 못하면서 갈등만 깊어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 2015.03.12(목)  |  나종훈
  • "벚꽃, 서귀포서 24일 개화…31일 절정"
  • 제주지역의 올해 벚꽃은 서귀포에서 오는 24일쯤 필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상청은 제주지역의 올해 벚꽃 개화시기가 평년보다 1~3일 정도 빠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특히 제주는 벚꽃이 오는 24일 서귀포에서 피기 시작해 31일 이후 절정을 맞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편 제주시는 오는 27일부터 사흘 동안 제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제 24회 제주왕벚꽃 축제를 개최합니다.
  • 2015.03.12(목)  |  조승원
  • 경찰, 사우나돌며 상습 털이 20대 구속
  • 제주시내 사우나를 돌며 상습적으로 사물함을 털어온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5일 저녁 6시30분쯤 제주시 용담동 한 사우나에서 다른 사람의 사물함 열쇠를 빼돌려 현금 90만 원이 든 지갑을 훔치는 등 8차례에 걸쳐 23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21살 고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고 씨는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자료화면>
  • 2015.03.12(목)  |  나종훈
  • 제주지역 수렵장 이용객 증가
  • 제주지역 수렵장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까지 수렵장을 운영한 결과 이용객은 620여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6% 늘었습니다. 특히 다른지역 엽사가 270여명이었고, 외국인도 13명에 이르렀습니다. 제주도는 수렵장을 운영하며 2억원의 수익을 얻었으며 간접소득까지 감안한다면 14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 2015.03.12(목)  |  양상현
  • 조합장 당선자 중 9명 선거법 위반 수사
  • 제1회 전국 동시조합장선거가 끝난 가운데 제주지역 선거법 위반 사례가 16건에 달하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선거와 관련해 부정.불법 선거운동으로 입건된 건수는 기부행위 6건, 후보비방과 허위사실 유포 5건, 사전선거운동 3건 등 모두 16건에 22명입니다. 특히 조합장 당선자 가운데도 9명이 수사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현행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조합장 당선자가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징역형이나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선고받으면 당선이 무효됩니다.
  • 2015.03.12(목)  |  최형석
  • "학교급식 나트륨 함량 적절"
  • 제주도내 초.중학교에서 학생들이 급식을 통해 섭취하는 나트륨 함량이 적절하게 관리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도내 4군데 초.중학교 급식에서 나트륨 함량을 조사한 결과 초등학교는 한끼에 98.7~114.3mg, 중학교는 142.7~281.9mg으로 분석됐습니다. 이 같은 나트륨 수치는 세계보건기구의 1일 섭취 권장량 2천mg보다 낮은 것입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에는 도내 모든학교를 대상으로 나트륨 함량 조사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 2015.03.12(목)  |  조승원
  • 완연한 봄날씨…내일 오후 한때 비 (2시)
  • 오늘 제주지방은 대체로 맑고 포근한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제주지방은 대체로 맑고, 낮 최고기온은 12도에서 14도로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다만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서 0.5에서 2m 높이로 일겠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흐리고 오후에는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예보하고 있습니다.
  • 2015.03.12(목)  |  최형석
  • 날씨/포근한 오후…내일 맑다가 밤 한때 '빗방울'
  • 봄 햇살이 따스하게 비추면서 아침보다 기온도 크게 올랐습니다. 자세한 날씨 듣겠습니다. 기상센터 나와주세요. 네, 포근한 오후입니다. 햇살도 눈부시고 볼에 닿는 공기도 많이 부드러워졌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12~14도로 오늘 아침보다 크게는 12도나 껑충 뛰어올랐는데요. 이렇게 일교차가 큰 날에는 감기에 걸리기 쉽습니다. 당분간은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크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테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대체로 맑겠지만 늦은 오후부터 곳에따라 약하게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기온은 떨어지지 않고 평년기온 유지해 춥지 않겠고요 <주간날씨> 이번 주말도 맑고 포근해서 나들이 계획 세우시는데 문제 없겠습니다. <오늘육상> 오늘 제주도 파란 하늘 보이고 있고 추위도 완전히 풀렸습니다. <오늘해상> 바다의 물결은 잔잔하게 일고 있네요. <내일육상> 내일은 맑다가 밤 한 때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지만 평년기온 유지하며 포근하겠고 <내일도서> 도서지역은 추자도만 흐리다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온은 1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해상> 내일 파도는 낮게 일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 2015.03.12(목)  |  이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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