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이 다가오면서 2016학년도 수시를 준비하는 고3수험생의 입시준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은 수험생들에게 올해 처음 도입한 대학입학지원을 활용해
상반기에는 수시에 후반기에는 정시에 무게를 둔
입시 전략을 세워놓고 있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올해 고등학교 3학년생이 치르는
2016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발표했습니다.
2016학년도 전국 198개 대학의 전체 모집인원은 36만 5천여 명.
대학 구조조정의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1만 1천여 명이 줄었습니다.
반면 수시전형으로 모집하는 인원은 24만 3천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2천600여 명이 늘어,
수시 비중이 전년도 64%에서 66.7%로 2.7%포인트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도교육청은 상반기에는 수시에 하반기에는 정시에
무게를 둔 입시 전략을 세워놓고 있습니다.
다음달부터 6월까지 학생부 종합전형 박랍회와
주요 대학의 입학사정관을 초청해 입학설명회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강동우 / 도교육청 학교교육과장]
"수시 모집 중심으로 설명회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금년에는 5개 과학특성화대학 입학사정관을 초청해 과학중점학교 학생들이 이쪽으로
진학할 수 있도록 좋은 정보를 제공해 나가도록 저희가 노력하겠습니다."
또 7월과 8월에는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대비 요령을
집중 소개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올해 처음 도입한 대학입학사정관을 활용해
찾아가는 학교방문 컨설팅을 제공합니다.
특히 도교육청내에 상시 상담센터를 운영해 검정고시 출신자 등이 언제든지 진학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강동우 / 제주도교육청 학교교육과장]
"검정고시 출신 학생들이 대학 진학과 진로에 도움이 되도록
대입지원관을 상시로 상담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해 가동하겠습니다. "
수년째 전국 최고의 수능 성적을 받고도 변화되는 대입 전형에 적응하지 못하며 만족할 만한 성과를 내지 못한 제주도교육청,
이를 위해 꺼내든 대학입학지원관 제도 활용 계획이
구체화된 가운데 올해 대입에서 어떤 성과를 이어질 지
주목됩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