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의총기 소지 무더기 검거
나종훈 기자  |  na@kctvjeju.com
|  2015.03.18 18:18
실제 총기와 흡사한 모의총기를
소지한 혐의로
37살 김 모씨 등 5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인터넷 동호회에서 만나 총기를 구입해
한달에 한두차례씩 인적이 드문곳에서도 표적 맞히기
연습을 했다고 하는데요.

경찰은 총기 위력은 일반 비비탄총과 비슷했지만
악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총기류를 모두 압수하고
판매 유통업자에 대한 단속도 벌인다는 계획입니다.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실제 총을 본 떠 만든 모의 총깁니다.

실제 총과 구분이 힘들 정도로 모양과
색깔, 무게 등이 비슷합니다.

재질도 실제와 비슷한
금속과 나무 등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모의총기를 소지함 혐의로
37살 김 모씨와 24살 이 모씨 등 5명을
입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오늘 새벽 제주시의
인적이 드문 바닷가에서 모의 총기를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바닷가에서 총기를 들고 다니는 사람들이
잇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이들을 붙잡았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인터넷 동호회에서 만나
알게된 사이로 총기를 구입한 후
한달에 한 두 차례 인적이 드문 곳에 가
취미로 표적연습을 해 왔습니다.

<전화싱크 : 김OO 피의자>
"경찰은 저희가 모의총기로 은행을 털수도 있고 이렇게 말을 하는데 저희는 전혀 그런게 아니라 BB탄 총인데 뭐 할 것도 아니고 (취미로)…."


<브릿지>
"실제 총기와 비슷한 금속이나 재질로 만들어진
모의총포는 우리나라에서 소지자체가 금지됩니다."


모의총기는
실제 총의 위력에 미치지 못하지만
개조를 하거나
탄알을 쇠구슬로 바꿨을 경우
신체에 상해를 입힐수도 있습니다.

특히 인터넷을 통하면
총기 개조법을 쉽게 찾을 수 있어
악용될 수 있습니다.

<인터뷰 : 김항년 제주서부경찰서 형사과장>
"최근 잇따르는 총기사고로 인해 경찰은 총기관리 단속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모의 총포에 대해서도 위반사례가 발생하면 강력 처벌해 나가겠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소지한
모의총기 7정을 압수하는 한편
이들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와함께 판매 유통업자에 대한 단속도
벌일 예정입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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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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