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에 황사까지…내일 찬바람 쌀쌀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15.03.22 13:20
휴일 날씨는 포근했지만,
하루종일 뿌연 황사와 미세먼지로 뒤덮힌 하루였습니다.

오늘 밤부터는 찬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떨어지겠는데요,

쌀쌀한 날씨에 대기중 오염물질도 많이 섞여있는 만큼,
건강관리에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휴일 아침 사라봉.

운동이나 나들이 나온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이 가운데 유독 마스크와 썬글라스를 끼고 외출한 시민들이 많습니다.

인체에 해로운 다량의 미세먼지가 제주지역에 유입됐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장명오/제주시 이도동>
"황사 때문에 마스크도 꼈고 눈 따가워서 안경도 꼈는데 상당히
좀, 마스크 안낄 때에는 목도 아프고 그래요."


오늘 오전
제주지역 미세먼지 농도는
최고 300마이크로그램까지 육박했습니다.

매우 나쁨 단계인 151마이크로램 보다 두 배 가까이 높은 수치입니다.

미세먼지보다 입자가 더 작은
초미세먼지 농도도 149마이크로그램을 기록하며
이틀째 주의보가 발령되기도 했습니다.

더구나 중국 내몽골에서 발생한 황사까지 유입되면서
제주섬은
하루종일 희뿌연 먼지로 뒤덮혔습니다.

<브릿지:김용원기자>
"날씨는 포근했지만, 평소보다 대기상태가 나빠지면서
야외활동에도 지장을 줬습니다."

기상청은 이번에 영향을 준 내몽골에 이어
추가로 중국 북동지역에서도
황사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또다시 제주에 직간접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창문/제주지방기상청 예보관>
"그제와 어제 중국쪽에서 발원한 황사의 영향으로 약한 황사가 관측되고
있고, 내일까지도 기류 영향으로 유동적이므로 주의 바랍니다."


이같은 날씨속에 제주지방은 밤부터 찬바람이 강하게 불고
내일은 아침기온이
5도 안팎으로 떨어지면서 다시 쌀쌀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찬바람에 건조한 대기,
그리고 많은 대기 오염물질이 섞여 있는 만큼,
호흡기 건강관리와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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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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