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출자한 제주국제컨벤션센터가
재정 적자에도 불구하고 수백억 원을 차입해
지방재정에 부담을 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이 실시한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 운영실태 감사결과에 따르면,
컨벤션센터는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 5월까지
17차례에 걸쳐 금융회사로부터
466억여 원을 빌려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감사원은
컨벤션센터가 차입 자금을 상환하지 못하면
지방자치단체에서
다시 출자를 해야 하기 때문에
지방재정에 부담을 줄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컨벤션센터의 경우
설립 당시 지분이 50% 미만이었다는 이유로
지방자치단체장 승인 없이 공사채를 발행하거나
경영평가도 제대로 받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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