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현안 공동대응"
여창수 보도국 부국장  |  soo@kctvjeju.com
|  2015.03.26 17:12
원희룡 도정과 제주도의회가
제주의 주요현안에 대해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민선 6기 첫 정책협의회에서는
예산개혁과 공항인프라 확충,
카지노 관련 조례 등을 논의했습니다.

여창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민선 6기 원희룡 도정과
제 10대 제주도의회의 정책협의회

출범 9개월 만에 처음으로
두 기관이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얼굴을 맞댔습니다.

집행부에서는
원희룡 지사를 비롯해 행정·정무부지사와
실국장이,

의회에서는
구성지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 교섭단체 대표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논의된 사안은 3가지.

예산개혁 협의체 구성과
공항 인프라 확충 문제,
카지노업 관리.감독에 관한 사항 등입니다.

도정과 도의회는 카지노 관리 감독과 관련해서는
국회에 계류중인 관광진흥법을 조속히 개정하는데 노력하며,

공항인프라 확충 문제는
도민의견이 타당성 검토용역에 반영시키는데 공동노력을 약속했습니다.

예산제도개혁은 협의체를 구성해 논의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씽크> 이선화 도의회 운영위원장
"예산에 대한 변화를 필요로 하는 것에 대해서는 두기관이 공히 인식을 같이해서 일단 협의체 구성은 당연하게 생각..."

이번 정책협의는
우여곡절 끝에 이뤄졌습니다.

지난 연말부터 두 기관은
올해 예산을 놓고
갈등과 반목을 지속해 온 것은
주지의 사실.

두 기관은
도민들의 따가운 질책을 받고 난 뒤에
한 자리에 모인 만큼
한껏 몸을 낮췄습니다.

씽크>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그동안 여러 현안에 대해서 도정과 의회가 서로 다른 접근 방식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시간도 있습니다만, 이제는 소통과 협력의 소중한 에너지로 승화시켜 나가야..."

씽크> 구성지 제주도의회 의장
"이익을 보지 말고 도민을 보고 해야할 일들을 하나하나 풀어나가야 한다. 이런 모습을 도민들이 지켜볼때 희망적이고 마음 든든하게 생각할 것입니다."



제주도와 도의회는
정례적으로 정책협의를 개최하는데도
합의했습니다.

한중 FTA에 대응 방안과
대규모 투자에 따른 난개발 방지,
개발이익 지역환원 등에 대해서는 추후 논의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다만 원활한 회의 진행을 이유로 회의과정을 비공개로 진행한 것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남기고 있습니다.

KCTV뉴스 여창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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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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