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10시40분쯤
제주시 한림읍 협재해수욕장 야영장에서
31살 H씨와 25살 A씨 등 4명이
텐트안에서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텐트 안에는 타다 남은 연탄 2개가 발견됐으며
외부 공기를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보이는
모래가 덮여 있었습니다.
또 숨진 4명 가운데
제주도민은 2명이며,
1명은 광주, 또 다른 한명은 전북 출신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제주도민 2명은
각각 지난 27일과 29일부터 집에 들어오지 않는다며
경찰에 미귀가신고가 된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부검을 신청하는 한편
출신지와 나이가 다른 이들이
어떻게 한자리에 모였는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