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운동장에 처음 인조잔디가 깔릴 때...
푹신하고 먼지도 날리지 않아서 큰 인기였습니다.
하지만 실상은 어떨까요?
학교나 체육시설에 깔린 트랙 33곳의 탄성포장재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 32곳에서 허용치 이상의 납성분이 검출됐습니다.
사실상 거의 전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조잔디운동장도 역시 48곳 가운데 3곳에서
납성분이 허용치를 초과했습니다.
시공된지 5년이 경관한 곳만 조사한 결과가 그렇습니다.
아이들은 성인보다 납 흡수율이 7배나 높아서 더 해롭습니다.
한번 몸안에 들어오면 평생 빠져나가지 않고,
신경계와 신장, 심장 등의 장기에 해를 줍니다.
인조잔디와 트랙에 쓰는 탄성포장재들이
저질 고무칩이나 폐타이어를 재활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위해성에 대한 전면적인 점검이 불가피해졌습니다.
김기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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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진 기자
kctvbest@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