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 혁신. 재정 건전화 매진"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15.03.31 16:59
제주도개발공사나 제주컨벤션센터
처럼 제주도가 출자 출연한
공공기관은 10곳이 넘는데요,

이들 기관들이 혁신전략을 일제히
내놨습니다.

어떤 대책들을 내놨는지
김용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최근 사업 철회된 한라수와 크래프트 맥주.
여기에 삼다수 점유율 하락까지 겹치며
삼중고에 직면한 제주도개발공사.

올해 경영 정상화 계획에서
생산라인을 늘리고 ,성수기에도 충분한 재고를 확보해
시장 점유율을 50%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김영철/제주도개발공사 사장>
"내부 역량있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TF를 구성해 대응방안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현재 동시에 시행되고 있습니다."


만성 적자난에 시달리는
제주컨벤션센터는 재정 건전성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시설 임대 임주의 수익 구조를 다변화하고
수년 동안 같은 업체에 용역을 맡기면서
비용이 늘어난 관행도 개선해 나가가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현재 54억 원의 빚을 3년 후 9억 원까지
줄이기로 했습니다.

<인터뷰:손정미/제주컨벤션센터 사장>
"조직에 만연하고 있는 업무태도나 비효율적인 운영방식을 최소화시켜서
2018년까지 흑자경영을 목표로 혁신과제를 달성하고자 합니다."


제주도 산하 연구기관인 발전연구원은
인적 쇄신이라는 카드를 꺼냈습니다.

연구 평가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을 경우
퇴출하는 규정에 대해
평가기간을 3년에서 2년으로 줄이고
현행 임의규정을 강제규정으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인터뷰:강기춘/제주발전연구원>
"연공서열 중심의 호봉제에서 내년부터는 성과 연봉제로
개편하도록 하겠습니다."

제주관광공사는
시내와 크루즈항 출국장 면세점 사업을 차진없이 추진해
내년에는 올해보다 매출 규모를 세 배 가까이 늘리고,

제주에너지공사는
풍력발전기 증가와 노후화에 대비한
연구인력을 확충해 전문성을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도내 10여개 출자출연 기관을 대상으로
열린 공공기관 경영혁신 추진보고회.

각 기관마다 다양한 자구책이 쏟아져나왔지만,

변화에 둔감하고 폐쇄적이라는 이미지가 강한
공공기관이 얼마나 자기혁신을 이뤄낼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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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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