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어승생악에서
꽃 모양이 다른 변이종 복수초가 발견됐습니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어승생악 정상 해발 1천16m 부근
세복수초 군락에서
한 개체가 꽃잎이 퍼져 부채꼴 모양으로 꽃을 피웠습니다.
세복수초는 원래
꽃잎이 가늘고 모여 있어서
뾰쪽한 생김새를 띠는 게 일반적입니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는
이번에 발견된 복수초의 꽃 모양이 은행잎과 비슷해
'은행잎복수초'라고 임시로 명명하고,
내년 봄까지 추가 관찰해
학계에 정확한 연구를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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