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또 원희룡 지사는
그동안 대법원 판결로 논란을 빚고 있는
예래동휴양형주거단지에 대한 입장을 처음으로 밝혔습니다.
휴양단지에 고층빌딩이 필요한가 의문이 든다는 것 입니다.
사실상 사업 재검토를 시사하는 발언으로 해석됩니다.
또 현재 투자진흥지구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근본적인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계속해서 양상현 기자입니다.
원희룡 지사는
그동안 대법원 판결로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는
예래동 휴양형 주거단지 사업과 관련해서도
조심스럽게 언급했습니다.
유원지는 모두에게
이용될 수 있는 시설이어야 한다는
대법원의 판결을 인용하면서
현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후유증을 최소화하기 위한 해법을 찾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내 휴양형주거단지에 대한 불편한 속내를 드러냈습니다.
중문관광단지가 바로 옆인데
왜 40층이 넘는 고층빌딩이 있어야 하는지 의문이 든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카지노는 이미 서류상 허가가 나 있는점도 지적했습니다.
특히 버자야 그룹이 몇년째 개발하지 않고 있고
토목공사만 한 후
투자진흥지구 지정에 따른 세금 혜택만 받았다고 강조했습니다.
씽크)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자금이 좀 없는지 지금 몇년째 개발도 안 하고
그냥 아주 기초적인 일부 토목공사만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면서 투자진흥, 외국인 투자에 따른 혜택은 다 받고 있고요...
현재로서는 투자진흥지구로 지정되면
팔아넘기든 투자를 하지 않든
아무 상관없이
각종 세금을 감면 또는 면제해주고 있고
별다른 제재조치도 없다며
사실상
투자진흥지구에 대한 폐해를 휴양형주거단지를 통해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에 대한 개선의 의지를 강하게 내비쳤습니다.
일정기간 공사를 진행하지 않으면
투자진흥지구 지정을 해지하고
또 감면받은 세금을 환수하는 방안을 도입하겠다는 것입니다.
씽크)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투자를 이행하는 기간도 정하고 원래 약속한 투자대로
제대로 진행되지 않으면 해제를 시켜버리고 면제했던 세금을 환수할 수 있는...
실제 원희룡 지사는
다음주중에 투자진흥지구에 대한
제도개선안을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어떤 내용을 담게 될 지,
그동안 제기됐던 각종 문제점을 얼마나 보완할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양상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