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내일(14일)부터 제 329회 임시회를 열고
열흘 간의 회기에 들어갑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이석문 교육감을 출석시켜
도정질문과
교육행정질문을 벌이게 됩니다.
대법원 판결로 촉발된
유원지 개발사업 방향과
외국 영리병원, 국제학교 과실송금 허용 등
현안들에 대해 양측이 어떤 대안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보도에 조승원 기자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제주도와의 예산 전쟁 이후 처음으로
정상적인 회기에 돌입합니다.
도의회는 내일(14일)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23일까지 열흘 동안
제 329회 임시회 일정에 들어갑니다.
이번 임시회에서 도의회는 개회식에 이어
모레(15일)부터 사흘 동안
원희룡 도지사를 출석시켜 도정질문을 진행합니다.
그동안 도정질문이 늦은 오후까지 진행되며
집중도가 떨어지고
심도 있는 질의답변이 어렵다고 보고,
이번부터는 이틀에서 사흘로 하루 늘렸습니다.
다음주 월요일에는 이석문 교육감에 대한
교육행정질문이 예정돼 있습니다.
21일과 22일에는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과 동의안 등을 심사한 뒤
23일 폐회합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출범 2년차를 맞는
원희룡 도지사와 이석문 교육감의
각종 정책과 현안 해결 능력이
시험대에 오르게 됩니다.
특히 도정질문에서는
최근 예래휴양형주거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한
대법원 판결로 촉발된
유원지 개발사업 논란에 대해
도정의 대응 방안은 무엇인지가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김명만 환경도시위원장>
유원지, 관광단지가 제주에 맞는 쪽으로 개발돼야 하고 투자진흥지구도 취지와 목적에 맞지 않게 하다보니까 도민들의 저항이 오고 있습니다.
중국 녹지그룹이 보건복지부에 승인을 요청한
외국 영리병원에 대해서도
원 지사의
명확한 입장 표명을 요구할 예정입니다.
<현정화 보건복지안전위원장>
영리병원으로의 역할이 아니라 도민에게 어떤 혜택이 돌아갈 것이며 의료의 질은 어떻게 담보될 것인지도 기본적으로 설명돼야 하고요.
이 밖에
국제학교 과실송금에 대한 도정의 입장,
투자진흥지구 제도의 문제점,
세월호 침몰사고 1년에 즈음한 안전 대책에 대해서도
집중적인 질의가 예상됩니다.
4.3추념식에 박근혜 대통령이 불참한 점,
제주특별법 처리가 미뤄지는 점 등을 놓고
원 지사의 중앙 절충력에 대한 문제 제기도
예고되고 있습니다.
<클로징>
KCTV제주방송은
임시회 개.폐회식을 비롯해
도정질문과 교육행정질문
상임위원회 회의 실황을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조승원 기자
jone100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