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사라진 공사현장…사고 위험 높아
나종훈 기자  |  na@kctvjeju.com
|  2015.04.15 16:28
건축 공사현장에서 안전불감증이 심각합니다.

번거롭다는 이유로 안전모를 안쓰거나
안전고리 착용같은
기본적인 원칙이 무시되거나 지켜지지 않으면서
각종 사고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시내 한 공사 현장.

고층 건물 옥상에서 작업중인 근로자가
안전모도 없이
위태롭게 작업하고 있습니다.

가뜩이나 비탈져 있는 지붕에 바람까지 거세게 불지만
안전화조차 신지 않은 근로자들이 있습니다.

기다란 철근을 들고 가는 모습은
마치 곡예를 보는듯합니다.

또 다른 공사현장.

철재 구조물 위에서 작업이 한창이지만
안전 발판은 놓여있지 않습니다.

취재진이 다가가자 부랴부랴 안전 장구들을 챙깁니다.

<싱크 : 건설현장 근로자>
“우리는 밥먹고 왔는데 갑자기 하나만 해달라고 해서요. 발판은 놓는데 지금 가져오고 있어서….”

<브릿지>
"공사장에는 많은 위험요소가 있기 때문에
이같은 안전모 착용은 필수지만 이를 지키지 않는
곳이 많습니다."

### C.G IN
이같은 현실에
119에 접수되는 공사현장 사고 건 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 C.G OUT

최소한의 안전을 위해서는
안전모와 안전고리 등 기본 원칙은 필숩니다.

<인터뷰 : 김정민 공사현장 근로자>
“무더운 날씨에는 귀찮죠. 모자쓰고 일하기에는 불편하지만 자신의 안전을 위해서는 생명과 같이 하는 것이기 때문에 꼭 착용하고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나는 괜찮겠지'라며
안전을 가볍게 여기는 생각들이
바뀌어야만 보다 안전한 사회가 만들어집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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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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