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뜸했던 괭생이 모자반이
다시 서부지역에 대량으로 유입됐습니다.
피서철 골칫거리인 파래도
예년보다 일찍 연안으로 밀려오면서
수거 처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김용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빼어난 바다 경관으로 유명한 신창 해안가.
푸른 바다는 온데간데 없고, 온통 괭생이 모자반 천지입니다.
연안 갯바위도 갈색 모자반으로 뒤덮혔습니다.
지난 1월, 모자반이 이상 유입된 이후
3개월여 만에 다시 해안으로 밀려 들어왔습니다.
한경면 해안도로 일대 수km 에 걸쳐
모자반이 분포하고 있습니다.
<브릿지:김용원기자>
"한동안 잠잠했던 괭생이 모자반이 또다시 서부 연안으로 유입되면서
수거처리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갑자기 불어난 모자반 유입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제주시도 현장 점검에 나섰습니다.
풍랑특보가 발효됐던
지난 주말에 파도를 타고 다량으로
유입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정성인/제주시 연안 담당>
"최근에 모자반이 마무리 단계인 것으로 파악됐는데 기상악화로
다시 올라와서 예찰을 강화해서 수거작업을 해 나가야 될 것 같습니다."
모자반 뿐 아니라 피서철 골칫거리인 파래도
예년보다 일찍 동부와 서부 연안가로 밀려오고 있습니다.
제주시는 이번 주 안으로 수거작업을 재개하고
제주도에 긴급 예비비로 당초 3억 원에서
2억 원을 추가 요청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제주도와 국립수산과학원과
합동 예찰을 실시해 정확한 유입경로를 파악할 계획입니다.
kctgv뉴스 김용원입니다.
김용원 기자
yy1014@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