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TV뉴스는 원희룡 지사가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공약했던
'2019년 GRDP 25조원 달성' 목표가
불가능한것으로 분석됐다는 뉴스를 전해드렸습니다.
제주도가 이같은 계획을 사실상 철회했습니다.
다만 GRDP 25조원 달성을 위해
2019년까지 5년 동안 15조원이 넘는 사업비를
투입한다는 계획을
제시했습니다만 실현 가능성은 적어보입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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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제시한 제주경제 중.장기 전망입니다.
경제 성장률 6%를 전제로 한 보수적 전망치로
2019년 제주의 GRDP는 19조 1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25조 달성은 2024년에야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경제성장률 8.5%를 가정해 낙관적으로 전망했을 경우에도
2019년은 21조 4천억원에 머물고,
25조원 달성은 오는 2021년은 돼야 가능한 것으로 분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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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원희룡 지사가 공약했던
2019년 25조 달성이 실현 불가능하다는 것을 인정한 것입니다.
제주도는 그러나 25조 달성은 선언적 의미라고 해명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GRDP 25조원 시대 개막을 위해
2019년까지 5년동안 15조 8천 500여 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는 계획을
제시했습니다.
<인터뷰:박홍배 제주도 경제산업국장>
"제주의 새로운 성장을 위해 25조원을 달성하겠다는 거거든요. 행정의 큰 의지가 있고 노력만 한다면 가능하지 않겠나 예상하고 있습니다."
8개 정책과제 가운데 역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은
공항만 인프라 확충과 관광산업의 고부가가치화 그리고, 투자유치 입니다.
하지만 이 마저도 실현 가능성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경제활성화 사업에 투입할 사업비 가운데 70%인 11조 700여 억원이
민간자본입니다.
또한 이들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특별법 등 제도개선과 경제규제 완화가 필요하다는 전제조건을
달았습니다.
투자유치와 규제완화가 성공했을때야 가능하다는 얘기입니다.
제주도가 제시한 25조원 시대 개막이라는 미래 비전이
자칫 장미빛 청사진에 그치지 않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최형석 기자
hschoi@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