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TV 제주방송이 개국 20주년을 맞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지역 현안에 대한
제주도의원들의 의견을 엿볼 수 있었는데요,
국제학교 과실송금과
외국 영리병원 도입에 대해서는
여야 간 의원들의 의견이 엇갈렸습니다.
공항 인프라 확충 방안으로는
현재 공항을 유지한 채
제2 공항을 신설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조승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의 이익잉여금 배당 허용,
이른바 과실송금에 대해
전체 의원들의 의견은
찬성과 반대 모두 46%로
정확히 반으로 나뉘었습니다.
그런데 여야를 구분했더니
새누리당에서는 대다수인 71%가 찬성했습니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의 경우
과실송금에 반대한다는 응답이 67%로 많았습니다.
교육의원 가운데서도 의견 차이가 나타났는데
5명 가운데 2명씩 찬성과 반대 입장을 보였고
나머지 1명은 입장 표명을 보류했습니다.
중국 녹지그룹이 헬스케어타운에 설립하려는
외국영리병원에 대해서는 반대가 41%로
찬성 36%를 근소하게 앞섰습니다.
이 또한 정당별로 구분한 결과에서는
뚜렷한 차이를 보였습니다.
영리병원에 대해
새누리당 의원들은
절반이 넘는 59%가 찬성한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의 경우
역시 절반 이상인 67%가 반대했습니다.
시급한 현안 가운데 하나인
제주공항 인프라 확충에 대해
여야 구분 없이 64%가
현 공항을 유지한 채
제2 공항을 신설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신공항을 신설하지 않고
현 공항에서 인프라를 확충해야 한다는 의견은
33%로 나타났습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조승원 기자
jone100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