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크루즈 기항…실속 찾나
최형석 기자  |  hschoi@kctvjeju.com
|  2015.05.08 16:50
제주를 찾는 국제 크루즈가 급증하고 있지만
체류시간이 짧아 실속이 없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습니다.

하지만 올해 1박 2일 동안 머무는
크루즈 10편이 제주를 찾을 예정이어서
크루즈 관광 활성화에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11만 톤급 규모의 국제 크루즈 코스타 세레나 호에서
관광객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대부분 중국 상해에서 승선한 중국인 관광객들로 3천 명이 넘습니다.

이들은 1박 2일 동안 제주에 머물며 천지연폭포와 주상절리대 등
도내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예정입니다.

<인터뷰: 지펑쥔 중국인 관광객>
"가서 제주도 풍경을 보고, 또 제주 특산품도 사면서 이곳의 문화를 느낄 예정입니다."

실속없는 반나절 관광에 그치고 있는 기존 여행패턴과는 대조적입니다.

중국 바오젠그룹의 리다오 총재도 크루즈를 타고
인센티브 관광 답사차 제주를 찾아 눈길을 끌었습니다.

<인터뷰:리다오 바오젠그룹 총재>
"크루즈 관광이 더 쉽고 편하고, 새로운 체험을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어떤 크루즈를 선택할지 결정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 처럼 장시간 정박하는 크루즈가 연달아 제주를 방문하면서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올 들어 벌써 3번째.

<브릿지:최형석 기자>
1박 2일 동안 제주에 머무는 국제 크루즈는
코스타 세레나 호를 포함해 모두 10편에 이를 전망입니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지난해부터 크루즈 전문 여행사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유치활동을 벌인 결과입니다.

특히 1박 2일 크루즈 유치는
관광객들의 체류시간이 늘어난 것 만큼 지역경제 파급 효과도
커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문경호 제주관광공사 마케팅사업처장>
"재래시장이라든지 지하상가 쪽으로 빠지는 개별관광객들이 많아지면서 제주도에 상당히 큰 이익이 될 것으로 기대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올해 크루즈 입항 횟수는 지난해보다 40% 이상 증가한 350차례.

제주도는 제주가 선석이 없을 정도로
크루즈 기항지로 각광을 받는 만큼 앞으로 선석을 우선 배정해주는 조건 등을 내세워 장시간 기항을 유도한다는 계획입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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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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