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스승의 날인데요.
선생님과 제자들이 함께 빵을 만들어
도내 복지시설에 전달하는
참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팔을 걷어부치고
열심히 밀가루 반죽을 빚습니다.
동그랗게 굴려놓은 앙금은
반죽속에 쏙 들여놓고
꼼꼼히 잘 여맵니다.
모양을 낸 반죽에
계란옷을 입히고 깨까지 뿌려주면
절반은 완성입니다.
스승의 날을 맞아
제주시내 한 고등학교 선생님과 학생들이
빵 만들기 봉사활동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 김인기 영주고등학교 교감>
"스승의 날의 참 의미를 되새기면서 제자사랑, 스승존경을 실천하는 봉사를 실천해보고자 (봉사활동을) 하게 됐습니다."
처음해보는 빵 만들기지만
서로서로 함께하는 마음에
즐겁기만 합니다.
오븐에 들어간 빵을 기다리는 시간,
스승에 대한 고마운 마음은
조그만 카네이션 한송이에 담깁니다.
가슴에 달린 카네이션은
교단에서 쌓였던 그동안의 피로와 고단함을
잊게 해줍니다.
학생들은 소중한 오늘을 마음에 간직합니다.
<싱크 : 한주희 영주고등학교 3학년>
"오늘 스승의 날인데 선생님들과 함께 빵을 만들면서 이야기했던 것이 너무 좋았고요. 뜻깊은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이렇게 선생님과 학생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만든 빵은
따스한 사랑과 정성이 더해져
이웃들에게 전달됐습니다.
<클로징>
"삶의 의미는 치열한 경쟁 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랑을 나누고 더불어 사는데 있다는 것을 배울 수 있는 참된 교육의 시간이었습니다.
<싱크>
"선생님 사랑해요"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