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봄날을 맞아 산행 계획하시는 분 많으시죠?
그런데, 등산을 가볍게 여기면 큰코 다치기 쉽습니다.
실제 지난 8일에는
한라산을 오르던 한 관광객이 갑작스런 심정지로 쓰러져
숨졌는데요.
무리한 산행은 자제하셔야겠습니다.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의식을 잃은 한 남성이 황급히 들것에 실려나옵니다.
헬기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되는 순간에도
심폐소생술이 진행되는 긴박한 상황이 이어집니다.
지난 8일 오전 10시10분쯤
관광객 69살 이 모씨가
한라산을 오르던 중
갑작스런 심정지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한라산을 찾는 등반객이
지난해 120만 명에 달할정도로
크게 늘면서
각종 사고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 C.G IN
실제 한라산 등반을 하다 탈진증세를 보여
병원에 이송된 환자는 해마다 늘고 있는 추세.
여기다 심장 등에 무리를 일으켜
숨진 사람도 올해만 벌써 3명에 달합니다.
### C.G OUT
전문가들은 무엇보다
무리한 산행은 삼가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브릿지>
"등반을 하다 호흡이 가빠오거나 몸에 이상이 있을 때에는 잠시 쉬었다 가거나 하산하는 것이 좋습니다."
산행 전 음주는 절대 삼가야 합니다.
<인터뷰 : 신용만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계속 오르막길을 오르다보면 땀이 많이나고 호흡에 곤란이 오고 기도가 막히는 현상도 일어나기 때문에 절대 전날 과음하신 분은 주의해야 하고…."
또 만일의 위급 상황에 대비해
산행은 혼자보다
함께가는 것이 좋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