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발표한 감귤생산 구조 혁신 정책과 관련해
농가의 반발이 잇따르는 가운데,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강행 의지를 밝혔습니다.
원 지사는 오늘 주간정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시장 변화를 피할 수 없기 때문에
적응 훈련을 일찍 할수록 낫다는 차원에서 결단을 내린 것이라며
이번 정책 발표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원 지사는
일부 농가에서는 가공용 감귤 수매 자체를
없애는 것으로 오해하고 있는데 그렇지 않고,
어떤 가격과 양으로 수매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감귤출하연합회에서 최종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비상품 감귤이 시장으로 섞여 들어가서
모두를 죽게 만드는
밀반입 통로를 차단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을 세우고,
다음달 말쯤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확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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