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증 악용 '심각'…대책은 제자리
나종훈 기자  |  na@kctvjeju.com
|  2015.05.22 17:46
무사증을 악용해 제주에 들어온 뒤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가려는 중국인들이
잇따라 적발되고 있습니다.

무단이탈 수법은 진화하면서
그 시도도 끊이지 않고 있지만
예방책은 여전히 겉돌고 있습니다.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젊은 남성들이 트럭 짐칸에서 줄줄이 내립니다.

<싱크> "한 사람씩 내려와. 천천히. 천천히."

무사증으로 제주에 들어온 뒤
다른지방으로 몰래 빠져나가려던
중국인들입니다.

이처럼 무단이탈을 시도하다 적발되는
중국인들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더욱이 그 수법은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습니다.

### C.G IN
불법체류자 수도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지난 2012년 300여 명이던 불법체류자는
지난해 1천400여 명을 넘기며
2년사이 급증했습니다.

### C.G OUT

이런 상황에도 관계당국의 대책은
제보에 의한 단속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싱크 : 제주출입국관리사무소 관계자>
“대책은 단속 강화죠.”

되려 단속 인원이 줄어든 곳도 있습니다.

<싱크 : 제주해양경비안전서 관계자>
“사람들이 무비자로 많이 들어오는데 우리 모르게 많이 빠져나간다고
봐야죠. 우리는 이전에는 전담했는데 (해경 해체 후 인원이 줄어서)
---------------수퍼체인지

<싱크 : 제주해양경비안전서 관계자>
요즘은 그럴 여력이 없기 때문에 우리도 크게 신경을 못 쓰고 있어요."


무사증을 악용한 무단이탈은 끊이지 않고 있지만
이들에 대한 단속책은 여전히
겉돌고 있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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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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