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지는 공영주차장…부지 확보 '비상'(25일)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15.05.22 17:56
도심지에서 공영주차장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사유지를 무상 임대해 쓰는 공한지 주차장이
공사와 개발 등의 이유로 없어지는 것인데요,

주차장 부지 확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제주시 연동의 한 주택가 입니다.

두달 전까지 공영주차장으로 활용됐지만,
현재는 공사가 한창입니다.

제주시와 주차장 무상 임대계약이 종료된 이후
토지 소유주가 더이상 연장 계약을 하지 않으면서
주차장으로 쓸 수 없게 됐습니다.

인근 지역도 주차장으로 조성됐다가
공사를 이유로 사라졌습니다.

도심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난 1993년부터 시작된
공한지 주차장은 전국에서 처음 실시된 사업입니다.


개발을 하지 않거나
놀고 있는 토지를 5년 동안 임대해
주차장으로 조성하고
소유주에게는 재산세 감면 혜택이 주어집니다.

부지를 매입하지 않고도 주차장 활용이 가능하고
재산권 침해도 없다는 장점 때문에
제주시 전체 공영주차장 가운데 40%인
430여 개소가 공한지 주차장 형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상가나 주택 신축 등을 이유로
공한지 주차장 운영이 중단되는 경우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브릿지:김용원기자>
"이런 이유로 올해 사라지는 공한지 주차장만 제주시내 8 곳에 이릅니다."

제주시는 이에 대비해
매년 신규 공한지 주차장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올 상반기 안으로 13 곳을 추가로 조성할 예정입니다.

<인터뷰:이용수/제주시 주차행정 담당>
"토지이용 계획이 없는 나대지 중에 주차난 심화지역을 위주로 토지주와
협의해 주차장 확충에 만전을 기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제주시는 막대한 예산을 들이지 않고도
주차장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만큼,

세제감면 혜택 등의 홍보를 강화해
신규 부지를 확보할 계획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기자사진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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