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까지 전기차로 모두 바꾼다"
조승원 기자  |  jone1003@kctvjeju.com
|  2015.05.26 15:36
오는 2030년까지 제주지역 모든 차량이
전기차로 바뀌고
전체 전력량의 100%를 신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게 됩니다.

이른바 카본프리아일렌드 사업이
시작된 것 입니다.

이를 위해 제주도가 LG와 손을 잡았습니다.


보도에 조승원 기자입니다.
오는 2030년까지
제주를 탄소없는 섬으로 만들겠다던
카본프리 아일랜드 프로젝트.

지난 2012년 관심 속에 출발했지만
제주도가 절차를 무시하고
면밀한 검토 없이 사업을 강행해
억대 예산을 낭비한 사실이
감사원 감사에서 드러나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
가파도 풍력발전기와
전기차 민간 보급 사업 외에
이렇다 할 실행 방안이 없어서
선언적 사업에 그쳤다는 비판을 받아 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제주도가 LG그룹과 업무협약을 맺고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늘리고
전기차 보급을 확대하는 내용의
후속조치를 발표했습니다.


풍력 발전을 현재 156메가와트에서
2030년에는 2.35기가와트로,
태양광은 54메가와트에서 300메가와트로 늘릴 계획입니다.

현재 13%인 신재생 에너지 비중을 100%로 늘려
전체 전력량을 대체하겠다는 것입니다.

전기차는
현재 852대에서 2030년 37만 7천대까지 늘려
도내 모든 차량을 전환합니다.


이를 위해 LG 측은
기존에 보유한 부품 기술을 도입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합니다.

풍력과 태양광 발전으로 생산된 전력을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공급하는
저장장치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백상엽 부사장>
30여년 간 6조원 투자가 예상되는데요. 세계적인 성공사례로 만들고 지역경제, 신에너지산업을 활성화시키는 사례로 만들자고 합의했습니다.

이 같은 사업들을 추진하기 위해
LG를 포함한 민간기업과 한국전력 등이 참여하는
별도의 특수목적법인도 설립하기로 했습니다.

<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
한전과 LG가 주되게 참여하겠지만 투자구조는 폐쇄적, 이익 독점하는 구조가 아니라 차세대의 주력산업으로 키우기 위해 모델을 만들기 위한..

제주도는 이 계획으로
일자리 5만 여개가 창출되고
관련 기업이 육성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혀
사업의 성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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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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