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주차장이 코 앞인데...(일요일)
나종훈 기자  |  na@kctvjeju.com
|  2015.05.30 14:22
공영주차장이 유료로 전환되면서
골목길이 불법주차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나만 편하면 된다는 인식으로
여전히 불법주차를 하고 있습니다.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쉬는 날 없이
오후 1시부터 밤 11시까지
유료로 운영되는 신제주 공영주차장.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은 몇대 되지 않고
휑하게 비어있는 공간만 눈에 띕니다.

반면 주차장 바로 옆 이면도로는
불법주차된 차량들이 줄지어 있는 상황.

차량 한 대만이 겨우 지나갈 정돕니다.

<브릿지>
"수백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 바로 옆에 있지만 불법 주차된 차량들은 쉽게 눈에 띕니다."

인근 주민도 끊이지 않는 불법주차에
답답한 마음을 토로합니다.

<인터뷰 : 이낙순 제주시 연동>
"주차장에 차를 세우면 좋은데 사람들이 금방 나가려고 그렇게 안하는거죠. 시민정신이 달라져야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이렇게 하고 있으니까 안좋죠."


또 다른 공영주차장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주말에는 무료로 운영되는 데다
주차장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도 충분하지만
차량은 갓길에 세워져 있습니다.

횡단보도와 어린이보호구역도 개의치 않습니다.

취재를 하고 있는 와중에도 불법주차가 이뤄집니다.

<싱크 : 운전자>
"주말에는 무료라고 생각 안하고 습관적으로 유료주차장이라고 생각하니까 저기에 세운거죠. 만약에 여기에 있는 차들을 전부
*****수퍼체인지*****

견인해가면 그럼 여기 아무도 안세우죠."


'나만 편하면 된다'는
일부 운전자들의 잘못된 인식과 함께
불법주차에 대한 단속의 손길도 미치지 못하면서
도심 속 도로는 제기능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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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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