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시내면세점 입찰 참여 신청이
마감되면서 사업권을 따내기 위한 불꽃튀는 경쟁이 시작됐습니다.
제주관광공사를 비롯해 엔타스와 제주면세점 3곳이
경합을 벌이게 됐습니다.
사업자 윤곽은 이르면 다음달 초 나올 예정인데
결과가 주목됩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추가로 허용된 제주지역 시내면세점 사업권을 따내기 위한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됐습니다.
관세청이 시내면세점 사업자 신청을 마감한 결과
제주관광공사를 비롯해 엔타스, 제주면세점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선 제주관광공사는
롯데나 신라 등 기존 대기업이 독식해온 시내 면세점의 수익을
지역에 환원하겠다는 점을 강하게 어필하고 있습니다.
또 특허 신청 입지를 중문관광단지 롯데호텔로 정해
균형발전의 의지도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인터뷰:문성환 제주관광공사 기획전략처장>
"금일 사업자 신청 절차를 마무리했습니다. 남은기간 부족한 부분 잘 보완해서 도민사회 이익을 지키라는 요구를 반드시 실현시킬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고자 합니다."
지난해 서울에 이어 올해 인천공항 면세점에 입점한 엔타스는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을 입지로 내세웠습니다.
7개 업체가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한 제주면세점은
중문관광단지 부영호텔을 입지로 정하고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다만 세부적인 내용들은 철저히 비밀에 부치며 치열한 눈치작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관세청은 입찰이 마감됨에 따라 조만간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다음달 중 최종 낙찰자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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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능력과 관리역량, 입지조건
중소기업 제품 판매 실적, 그리고 사회환원 등
심사 기준에 따라 신규 사업자를 선정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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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면세점 사업은 중국인 관광객 급증과 함께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떠올랐습니다.
지난해 제주지역 시내 면세점 2곳의 매출은 6천억원에 이를 정도입니다.
<클로징:최형석 기자>
제주지역 시내면세점 사업자 윤곽은 빠르면 다음달 초
나올 전망입니다.
제주관광공사가 특허권을 따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최형석 기자
hschoi@kctvjeju.com